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아시아 포맷 콘텐츠는…'복면가왕'
콘진원, 'K-포맷 미주 온라인 스크리닝' 개최
[서울=뉴시스]2021 K-포맷 미주 온라인 스크리닝 주요 참가작품(27개) 포스터 (사진 = 한국콘텐츠진흥원) 2021.7.27. [email protected]
27일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영국 글로벌 미디어 컨설팅사 K7미디어는 최근 보고서에서 2020년 가장 많이 팔린 아시아 포맷으로 '복면가왕'과 CJ ENM '너의 목소리가 보여'를 차례로 꼽았다.
이 작품들은 최근 열린 MIPTV의 'Fresh TV Formats' 세션에서도 작년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가장 많이 리메이크된 포맷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콘진원은 한국 방송 포맷의 미주 시장 진출을 위한 '2021 K-포맷 미주 온라인 스크리닝(2021 K-FORMAT VIRTUAL SCREENINGS IN THE US)' 행사를 다음달 6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KBS 미디어, MBC, SBS 인터내셔널, CJ E&M, JTBC 스튜디오, TV조선 등 국내 주요 방송사가 참가한다.
KBS미디어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MBC 예능 '놀면 뭐하니?-환불원정대', SBS 인터내셔널 드라마 '모범택시', CJ E&M 드라마 '마우스', JTBC스튜디오 드라마 '미스티', TV조선 예능 '내일은 미스터트롯' 등 27개의 다양한 한국 포맷 작품이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된다.
워너 브라더스(Warner Bros)와 에이치비오 맥스(HBO Max), 라이언스 게이트(Lionsgate), 멕시코 방송사인 TV 아즈테카(TV Azteca) 등 미국 주요 방송 관계자와 할리우드 프로듀서·감독·에이전트, 중남미 바이어들이 온라인 행사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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