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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박길진 초대 총장 추모 학술대회 원로와 연대 강화

등록 2021.08.19 13: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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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원광대학교는 숭산 박길진 초대 총장 추모 학술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원불교 교단과 학계 원로 교수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 =원광대학교 제공) 2021.08.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원광대학교는 숭산 박길진 초대 총장 추모 학술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원불교 교단과 학계 원로 교수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 =원광대학교 제공) 2021.08.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원광대학교가 숭산 박길진 초대 총장 추모 학술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원불교 교단과 학계 원로 교수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있다.

18일 원광대는 개교 75주년 및 숭산 박길진 총장 열반 3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학술대회 추진을 위해 원불교 교단과 학계 원로교수 초청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진행될 예정인 학술대회는 원불교사상연구원이 주관하며 ‘숭산 박길진, 원광의 빛’을 주제로 펼쳐진다.

간담회는 박맹수 총장과 숭산 총장 자녀인 박시현 한국외대 명예교수를 비롯해 박 총장의 가르침을 받은 교단과 학계 원로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김영두·김홍철·노권용·신순철·심대섭·양은용·유성오·이성전·조수현(원광대) 명예교수, 조원오·최성덕·한길량 원로교무, 박시현 한국외대 명예교수 등에게 자문위원 위촉장이 전달됐다.

이어 학술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숭산 총장 자료를 보완·정리와 방향성 설정 등의 방안이 공유됐다.

특히 자문위원들은 그동안 수집한 숭산 자료의 정리를 비롯해 숭산 총장 저서에 대한 설명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숭산의 종교·철학을 연구하고 원불교의 외연을 넓혀 외부세계와의 소통 강화 필요성이 논의됐다.

박맹수 총장은 “원광대의 더 밝은 미래를 위해서는 원불교 교리에 따른 숭산 총장의 건학 및 애교 정신을 널리 선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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