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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10월부터 그린패스 소지자에만 입국 허용

등록 2021.09.21 03:02:17수정 2021.09.21 11: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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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AP/뉴시스] 6일(현지시간) 바티칸 박물관 입구에서 관계자들이 관광객들의 '그린 패스'를 체크하고 있다. 이날부터 실내 식당, 극장, 실내 수영장, 체육관, 박물관 및 그 밖의 모임 장소에 출입할 때 방문객들은 지난 6개월 동안 코로나19에서 회복했거나 48시간 이내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을 증명하는 '그린 패스'를 제시해야 한다. 2021.08.06.

[바티칸=AP/뉴시스] 6일(현지시간) 바티칸 박물관 입구에서 관계자들이 관광객들의 '그린 패스'를 체크하고 있다. 이날부터 실내 식당, 극장, 실내 수영장, 체육관, 박물관 및 그 밖의 모임 장소에 출입할 때 방문객들은 지난 6개월 동안 코로나19에서 회복했거나 48시간 이내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을 증명하는 '그린 패스'를 제시해야 한다. 2021.08.06.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바티칸 시국이 다음달 1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또는 회복을 증명하는 그린 패스를 소지한 사람에게만 허용키로 했다.

바티칸 뉴스는 20일(현지시간) 바티칸 시국 행정부가 바티칸 내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그린 패스 제도를 시행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바티칸 주민과 노동자, 방문객은 입국 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거나 감염됐다가 회복했거나 감염 진단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음을 증명하는 '그린 패스'를 제시해야 한다.

이러한 조치는 지난 7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교황청 시국 주석실에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교황은 "각 구성원의 존엄성, 권리, 기본적 자유를 존중하면서 노동 공동체의 건강과 복지를 보장해야 한다"며 보건 비상사태를 예방하고 통제하고 대응하기 위한 모든 적절한 조치를 채택할 것을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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