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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비교과 오픈 포럼' 개최

등록 2021.12.09 16: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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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대학의 비교과 우수 사례 발표 및 토론, 중요성 강조

전국 교직원 200여 명, 비교과 교육이 나아갈 방향 고민

[서울=뉴시스] '2021 서울시립대학교 비교과 오픈포럼'(사진=서울시립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1 서울시립대학교 비교과 오픈포럼'(사진=서울시립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광주 인턴 기자 =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서순탁)는 9일 비교과 혁신을 통한 학생 역량 제고를 위해 '비교과로 공감(共感)하다'를 주제로  비교과 오픈 포럼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로 생중계됐으며 그동안 다른 대학의 비교과 사례를 접할 기회가 없었거나 비교과 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민하던 전국 대학의 교직원 2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기조 강연, 서울시립대 비교과 현황 브리핑, 타 대학 사례, 토론 등 순서로 진행됐다.

순천향대학교 비교과센터장 김정민 교수는 '대학에서의 비교과 교육의 역할과 기대'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맡았으며 김윤정 학생미래지원센터 객원 교수가 서울시립대 비교과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3개 대학 비교과 사례 발표에서는 성균관대학교 대학혁신과공유센터장 홍문표 교수가 성균관대의 '학생 성공 역량 개발과 역량 기반 비교과 운영사례'를, 충북대학교 교무부처장 김윤섭 교수가 충북대의 'CIEAT 비교과 통합 관리 시스템과 RC 교육'을,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3학년 재학생 신정민씨가 '선배가 후배에게 추천하는 비교과 교육 프로그램'을 주제로 발표했다.

'교육학 전문가' 성균관대 배상훈 학생처장과의 대담에서는 학생 성공, 대학 경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비교과 교육에 대한 내용을 다루어 비교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립대학교 비교과의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서울시립대 한문섭 교학부총장, 황지원 미래혁신원 부원장, 순천향대 김정민 교수, 신정민 학생의 토론이 진행됐다.

서순탁 총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도 학생을 위한 교육 혁신의 일환으로 '비교과 오픈 포럼'이 열려 기뻤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역량 제고를 위한 비교과 교육의 체계가 고도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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