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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북한과 화물열차 재개 확인…"우호적 협의 거쳐"

등록 2022.01.17 20: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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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단둥· 북한 신의주 화물열차 연결 복구

"한반도 문제 정치적 해법 위해 함께 일해야"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왼쪽)이 2019년 6월 20일 평양 금수산 영빈관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2019.06.20. (사진 = CCTV 유튜브 캡쳐)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왼쪽)이 2019년 6월 20일 평양 금수산 영빈관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2019.06.20. (사진 = CCTV 유튜브 캡쳐) [email protected]


[런던=뉴시스]이지예 특파원 =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던 북한과의 화물열차 운행을 재개했다고 확인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7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 단둥과 북한 신의주 사이 화물열차 연결을 '양측 간 우호적 협의'를 거쳐 복구했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자오 대변인은 코로나19 통제를 지속하면서 정상적 무역을 유지하겠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북한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대응해 2020년 초부터 국경을 완전 봉쇄했다.

최근 신의주와 단둥 간 화물열차 운행 등 북중 간 국경 봉쇄 완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자오 대변인은 북한의 잇단 미사일 시험 발사에 관해서는 모든 관련국이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법 추진을 위해 함께 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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