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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증시, 3거래일 만에 소폭 반락…닛케이 지수 0.01% ↓

등록 2022.08.16 15: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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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일본증시 자료 사진. 2022.08.16.

[도쿄=AP/뉴시스]일본증시 자료 사진. 2022.08.16.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16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3거래일 만에 소폭 반락하며 폐장했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 대비 2.87포인트(0.01%) 감소한 2만8868.91에 장을 마쳤다.

최근 가파른 시세 상승에서 고가에 대한 경계감으로 이익 확정 매도가 앞섰지만, 하한가에서는 저가 매수도 들어오면서 전날 종가를 끼고 소폭의 움직임을 나타낸 것이다.

닛케이 지수는 전날까지 2거래일 동안 1000포인트 상승하면서 심리적 고비선인 2만9000대가 가시권에 들어왔지만, 이익 확정 매물 등이 시장에 흘러나왔다. 테크니컬 지표 등에서 단기 과열감을 지적하는 시장의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면서 특히 하락폭은 한때 100포인트를 넘었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에서는 하락장에서 강한 매수세가 유입돼 하락세가 주춤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전날 미국 주식시장에서는 주요 3개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고, 미국 내 인플레이션이 둔화 양상을 보이면서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금리인상 속도를 늦출 것이라는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지탱해 일부 성장주를 중심으로 환매가 들어왔다.   

JPX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6.11포인트(0.15%) 하락한 1만7867.99에 폐장했다.

도쿄증권 주가지수(TOPIX)는  3영업일만에 반락하면서 3.00포인트(0.15%) 떨어진 1981.96으로 장을 마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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