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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허은아, 인플루언서 산업 육성 세미나…"韓 변화 주도해야"

등록 2022.09.30 15: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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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인플루언서와 협업할 국내 컨트롤타워 설치 제안

[서울=뉴시스]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7일 국회에서 글로벌 인플루언서 산업 활성화 방안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세미나는 허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민국인플루언서 협회가 주관(회장 김현경), 한국경제문화연구원(회장 최세진)이 후원을 맡았다. 사진은 허 의원(사진 가운데)과 김기현·이인선·박성민 의원, 김현경 협회장, 유효상 유니콘경제연구소 원장, 박재승 비주얼캠프 대표, 김용수 트랜드리서치 대표, 민병욱 비즈인원 대표, 이대환 국민대 경영대학 교수, 이수정 크리스탈리 대표, 이원의 CTK 부사장, 이중배 이루팩 대표, 이창현 한국경제문화연구원 글로벌비지니스 위원장 등 참가자. 20222.09.30 (사진 = 허 의원실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7일 국회에서 글로벌 인플루언서 산업 활성화 방안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세미나는 허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민국인플루언서 협회가 주관(회장 김현경), 한국경제문화연구원(회장 최세진)이 후원을 맡았다. 사진은 허 의원(사진 가운데)과 김기현·이인선·박성민 의원, 김현경 협회장, 유효상 유니콘경제연구소 원장, 박재승 비주얼캠프 대표, 김용수 트랜드리서치 대표, 민병욱 비즈인원 대표, 이대환 국민대 경영대학 교수, 이수정 크리스탈리 대표, 이원의 CTK 부사장, 이중배 이루팩 대표, 이창현 한국경제문화연구원 글로벌비지니스 위원장 등 참가자. 20222.09.30 (사진 = 허 의원실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국내 인플루언서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늘리고, 관련 산업 규모도 키우려면 국제협업 네트워크 구축, 현지 문화 교육 등을 담당할 컨트롤타워 설립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30일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허 의원은 지난 29일 국회에서 '글로벌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허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인플루언서협회가 주관, 한국경제문화연구원이 후원했다.
 
박재승 비주얼캠프 대표가 발제를, 유효상 유니콘경제연구소 원장이 좌장을 맡은 세미나에서는 인플루언서 산업 관계자 404명의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인플루언서 역량 강화 기반 확립 ▲글로벌 협업 체계 구축을 통한 세계 인플루언서 시장 선도 ▲협회 등 공공 유관 단체의 체계적인 관리와 육성책 마련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구체적으로 ▲국내 인플루언서 교육 강화 ▲해외 인플루언서 산업과 현지의 비즈니스 프랙티스, 문화에 대한 이해도 증진 지원  ▲기업 진출 희망국가 인플루언서와 효과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국내 컨트롤타워 설치 등이 제안됐다.

아울러 ▲플랫폼과 국내 인플루언서간의 분쟁 조정을 위한 핫라인 설치 등 관련 사항을 효과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법안 마련 ▲ 국내 인플루언서 산업을 보호하고 활성화에 필요한 인플루언서 산업진흥법 제정 등도 건의됐다.

허은아 의원은 “국내 및 해외 시장이 인플루언서 커머스로 급변하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가 한발 더 빨리 그 변화에 앞장서 변화된 시장을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현경 대한민국 인플루언서협회장은 "어떤 산업이든 정착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교육"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한국 상품과 한국 문화를 동시에 수출할 수 있는 문화강국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김기현·이인선·박성민 국민의힘 의원 등은 세미나에 참석해 인플루언서 산업 지원을 약속했다.

김 의원은 “커머스 시장에서 대한민국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이 활발하게 논의되길 바란다”며 인플루언서 산업 글로벌화의 중요성을 재강조했다. 이인선·박성민  의원도 인플루언서 산업 글로벌화 지원을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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