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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 흐리고 비…밤에는 시간당 20~30㎜

등록 2022.11.28 0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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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15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에서 갑자기 내린 소나기에 한 시민이 박스를 머리에 쓰고 비를 피하고 있다. 2022.11.15.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15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에서 갑자기 내린 소나기에 한 시민이 박스를 머리에 쓰고 비를 피하고 있다. 2022.11.15.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변근아 기자 = 28일 경기남부 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아 경기서부를 시작으로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비는 다음 날 새벽까지 이어지겠으며, 일부 경기남동부 지역은 다음 날 아침까지도 비가 계속되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온은 전날보다 소폭 올라 낮 5~10도 내외의 기온분포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6도 등 0~9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18도 등 14~20도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내륙을 중심으로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바람은 낮부터 풍속 초속 4~8m로 약간 강하게 불겠으며, 순간풍속 초속 15m까지 강하게 부는 지역도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거리응원 등 야외행사 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려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니 안전관리와 야외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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