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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출신 레일리, 트레이드로 뉴욕 메츠행

등록 2022.12.08 09: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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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탬파베이서 25홀드 6세이브 평균자책점 2.68 활약

[클리블랜드=AP/뉴시스]브룩스 레일리가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뉴욕 메츠로 트레이드됐다. 2022.10.09.

[클리블랜드=AP/뉴시스]브룩스 레일리가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뉴욕 메츠로 트레이드됐다. 2022.10.09.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KBO리그 출신 브룩스 레일리(34)가 뉴욕 메츠로 트레이드됐다.

메츠는 8일(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레일리를 받아오고, 유망주 투수 케이숀 애스큐를 내주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레일리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롯데 자이언츠에서 에이스로 활약하며 통산 48승53패 평균자책점 4.13의 성적을 냈다.

이후 미국으로 돌아간 레일리는 2020년 빅리그 재진입에 성공했다.

탬파베이에서 뛴 올 시즌에는 60경기 53⅔이닝을 소화하며 1승2패25홀드 6세이브 평균자책점 2.68을 기록, 불펜 투수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앞서 올해 아메리칸리그(AL) 사이영상을 수상한 저스틴 벌랜더를 영입한 메츠는 불펜 투수 레일리까지 품으며 마운드를 더 탄탄하게 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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