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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스타트업 '에쓰엠팹' 중기부 팁스 프로그램 선정

등록 2023.03.21 10: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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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스타트업 '에쓰엠팹' 중기부 팁스 프로그램 선정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연합기술지주는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프로그램에 출자회사 에쓰엠팹(Smart Materials Fabrication)이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팁스(TIPS) 프로그램은 중기부가 세계시장을 선도할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말한다.

중기부는 TIPS를 통해 정부와 민간투자자가 매칭해 R&D(연구개발) 자금 최대 7억원 및 사업 연계 지원, 해외 마케팅 등의 추가 자금을 지원한다.

2018년 동아대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로 문을 연 에쓰엠팹은 겨울철 수도관 동파방지용 제품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이 제품은 온도가 영하로 내려가면 형상기업합금 스프링이 자동으로 반응해 물을 유동·배출 시켜 배관이 파열되는 것을 방지하는 원리로 작동된다.

김재일 에쓰엠팹 대표(동아대 신소재공학과 교수)는 "이번 팁스 선정은 에쓰엠팹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동파 방지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1등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부산연합기술지주는 2019년 부산 지역의 팁스 운영사로 선정돼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들에게 투자와 보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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