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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진로·직업 중심 대안교육 지원…학업중단 예방

등록 2023.03.23 10: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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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규 3곳 등 위탁 교육기관 11곳 선정

울산시교육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시교육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신규 위탁 교육기관 3개를 포함해 대안교육 위탁 교육기관 11곳을 선정하고, 희망 학생에게 진로·직업 중심의 대안교육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신규 위탁기관은 에스쓰리아카데미미용학원, 이음실용음악학원, 장현꿈나무창의센터 3곳이며, 기존 위탁기관은 요리, 제과·제빵, 커피, 컴퓨터, 일본어 학습과 관련된 8곳이 있다.

  이들 기관은 4월 3일부터 12월 14일까지 운영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선정된 위탁교육기관 11곳을 이번달 전체 중·고등학교에 안내할 예정이다.

  학업중단 위기를 겪고 있는 중·고등학생들은 스스로 선택한 위탁기관에 출석해 직업체험 중심의 진로·직업교육을 받으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학생이 재학하고 있는 중·고등학교나 민주시민교육과(☎ 052-210-5284)로 문의하면 된다.

  이 제도는 학습자 특성에 맞는 진로·직업 중심 대안교육을 제공해 학업부적응을 해소하고 학업중단을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

  한편, 울산시교육청은 최근 다산홀에서 위탁기관 11곳과 협약식을 하고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회도 열었다.

  지난해 울산 지역 초·중·고등학생의 ‘학업중단율’과 ‘부적응사유 학업중단율’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가장 낮았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해까지 8년 연속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가장 낮은 학업중단율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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