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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비온 뒤 쌀쌀한 날씨…황사 영향도

등록 2023.03.24 06: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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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광주 전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13일 오후 광주시청에서 바라본 광산구 하늘이 미세먼지로 가득 차있다. 2022.12.13.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광주 전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13일 오후 광주시청에서 바라본 광산구 하늘이 미세먼지로 가득 차있다. 2022.12.13.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24일 광주·전남은 흐리고 쌀쌀한 가운데 황사의 영향을 받아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날보다 기온이 2~3도 가량 떨어지면서 쌀쌀하겠다.

아침 최저기온 분포는 4~12도, 낮 최고기온은 11~17도로 평년보다 4~5도 낮다.

흐린 날씨는 25일까지 이어지다 26일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내몽골고원과 고비사막, 중국 동북부에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을 받으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한동안 나쁨~매우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광주에는 이날 자정 미세먼지(PM10) 주의보가 내려졌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각 150㎍/m³ 이상인 수준이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광주 지역 미세먼지 농도는 181㎍/㎥으로 매우 나쁨 수준을,  전남은 81㎍/㎥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황사 영향은 25일 오전부터 차차 해소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다소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다 황사 영향으로 마스크를 지참해야 하는 등 건강에 유의해야겠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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