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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테니스 매카 순창', 25일 '회장기 전국대회' 개막

등록 2023.03.24 18: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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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선발을 축하하며 왼쪽부터 순창군청 소프트테니스팀 홍정현 감독, 윤형욱 선수, 김병국 선수, 전북소프트테니스협회 박경만 회장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선발을 축하하며 왼쪽부터 순창군청 소프트테니스팀 홍정현 감독, 윤형욱 선수, 김병국 선수, 전북소프트테니스협회 박경만 회장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소프트테니스대회의 연속적인 유치와 국가대표 선수 배출 등에 힘입어 국내 '소프트테니스'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전북 순창에서 올해도 11번째 '회장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가 열린다.

순창군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2일까지 공설운동장 실내 다목적구장과 순창제일고 소프트테니스장에서 '제44회 회장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가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월 소프트테니스 꿈나무선수단 훈련 유치를 시작으로 전국 유소년 소프트테니스대회,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선발전에 이은 소프트테니스 전국대회 및 전지훈련 등이 연속적으로 순창에 유치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진행되며 초·중·고팀, 대학팀, 실업팀 등 전국의 소프트테니스 선수 1300여명이 8일간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또 선수단 규모에 따른 각 팀의 임원진과 선수 가족들까지 많은 이들이 대회와 관련해 순창을 방문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군은 선수단과 임원진, 선수가족 등이 순창에 머무는 동안 관내 숙박업소와 외식업소는 물론 빵집과 커피숍 등의 소상공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하며 편의제공은 물론 순창의 맛과 멋을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최영일 군수는 "매년 전국 소프트테니스 개최지로 순창군을 선택해주신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에 감사드린다"면서 "대회 기간 중 부족함이 없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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