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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번스, 캐머런 영 꺾고 WGC 매치플레이 정상

등록 2023.03.27 09: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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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매치플레이 챔피언으로 역사 속에 남아

우승상금 45억4000만원

[오스틴=AP/뉴시스] 샘 번스(미국)가 26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오스틴의 오스틴CC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테크놀로지스 매치플레이 정상에 올라 트로피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번스는 결승전에서 캐머런 영(미국)을 6홀 차로 물리치고 우승, 통산 5승째를 기록했다. 이 대회는 내년부터 열리지 않아 번스는 마지막 우승자가 됐다. 2023.03.27.

[오스틴=AP/뉴시스] 샘 번스(미국)가 26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오스틴의 오스틴CC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테크놀로지스 매치플레이 정상에 올라 트로피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번스는 결승전에서 캐머런 영(미국)을 6홀 차로 물리치고 우승, 통산 5승째를 기록했다. 이 대회는 내년부터 열리지 않아 번스는 마지막 우승자가 됐다. 2023.03.27.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샘 번스(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정상에 올랐다.

번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오스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캐머런 영(미국)을 완파했다.

준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을 꺾었던 번스는 결승전에서 영까지 제압해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으로 350만 달러(한화 45억4000만원)의 상금도 차지했다.

1999년 시작한 이 대회는 올해가 마지막이다. 번스는 마지막 챔피언으로 남게 됐다.

번스는 PGA 투어 통산 5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반면 영은 PGA 투어 첫 우승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영은 준우승 상금으로 220만 달러를 받았다.

세플러는 3, 4위전에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상대로 1홀을 남겨두고 2타 차로 제압해 3위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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