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도로공사 '먹거리 안심' 휴게소 만든다…원산지 표시 강화

등록 2023.03.28 18:32:5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한국도로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도로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이용객이 안심하고 휴게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원산지표시 관리체계를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 이후 휴게소 이용객 증가에 따라 판매 음식에 대한 고객신뢰 향상을 위해서다.

총 1645개 휴게소 음식 판매점을 대상으로 원산지관리 주관 부처인 국립 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과 합동으로 진행한다.
   
우선 원산지표시 의무준수를 위한 열린매장, 푸드코트 원산지 표시판 표준안을 5월까지 마련할 예정이다.

휴게소-농관원과 협업으로 재료 입고에서 판매, 사후 관리까지 운영 전반의 원산지 상시관리 체계를 수립한다.

또 사전 선발된 명예감시원과 함께 휴게소 음식 판매점 방문 컨설팅을 실시하고, 하계 휴가철·명절 등 이용객이 집중되는 시기에는 농관원과 합동점검도 병행한다.
   
이밖에도 휴게소용 영상 교육자료, 주요 FAQ를 배포해 현장 적용성을 높이고, 휴게소 내 전광판을 활용해 원산지표시 제도를 고객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휴게시설처 전재황 부장은 "원산지 표시 관리를 철저히 해 평소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