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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3월 넷째 주 아파트 매매·전세가격 하락폭 '축소'

등록 2023.03.30 16: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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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30일 대구 도심 아파트의 모습. 2023.03.30.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30일 대구 도심 아파트의 모습. 2023.03.30.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셋값의 내림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주 대비 하락폭은 축소됐다.

30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3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대구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3% 하락했다. 하락 폭은 전주 0.37% 대비 소폭 줄었다.

구·군별로 보면 남구는 봉덕동 구축 위주로 0.43%, 중구는 대봉·수창동 위주로 0.42%, 서구는 비산·평리동 위주로 0.4% 각각 떨어지는 등 하락세가 지속했다.

같은 기간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19% 하락하며 전주 대비 하락 폭이 축소됐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은 2곳에서 5곳으로 증가했다. 보합 지역은 6곳에서 3곳으로 감소했고 하락지역은 168곳으로 유지했다.

대구지역 아파트 전셋값은 0.43% 하락했다. 지난주 0.5% 대비 하락 폭은 소폭 줄었다.

중구는 대봉·남산동 위주로 0.55%, 달서구는 공급물량 영향 있는 죽전·대곡·진천동 위주로 0.47%, 서구는 평리·중리동 위주로 0.46% 각각 하락하는 등 내림세가 이어졌다.

같은 기간 전국 주간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 대비 하락 폭이 축소하며 0.29% 떨어졌다. 공표지역 시·군·구 176개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은 2곳에서 3곳으로 늘어났고, 보합 지역은 2곳에서 1곳으로 감소, 하락지역은 172개를 유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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