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 소상공인 재기 지원"…경영개선·재창업 대상 모집

소진공, 31일부터 4월28일까지 접수

[서울=뉴시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희망리턴패키지 안내문. (이미지=소진공 제공) 2023.03.31.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31일부터 4월28일까지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지원와 재창업사업화 지원대상을 모집한다.

희망리턴패키지는 ▲경영개선지원 ▲원스톱폐업지원 ▲재취업지원 ▲재창업지원 등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모집하는 세부사업은 경영개선지원과 재창업사업화다.

경영개선지원은 위기 소상공인에게 전문가 경영진단을 통해 교육과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현장방문 상담)을 거쳐 사업화 자금까지 패키지 형태로 일괄 지원해 성공적인 재기를 돕는다.

신청자격은 매출액 감소, 저신용자 등에 해당하는 경영위기 소상공인이다. 공고문 상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총 7400건이 지원된다.

재창업사업화는 폐업 소상공인에게 전문가의 재창업 교육과 멘토링을 통해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유망·특화 업종 또는 전자상거래(이커머스)로 재창업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이 돼 있지 않은 사람 등 공고문 상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중진공은 유망업종 300명, 이커머스 700명 등 총 1000명을 모집한다.
 
사업별 모집기간과 참여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소진공 누리집과 희망리턴패키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소기업 콜센터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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