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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 김세종 원장, 아시아인증기관협의회 회장 선임

등록 2023.03.31 09: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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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제7대 아시아인증기관협의회(ANF) 회장으로 선임된 KTL 김세종 원장.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제7대 아시아인증기관협의회(ANF) 회장으로 선임된 KTL 김세종 원장.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김세종 원장이 제7대 아시아인증기관협의회(이하 ANF)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31일 밝혔다.

김세종 신임  ANF회장의 임기는 오는 4월 1일부터 2025년 3월31일까지 2년이다.

ANF는 아시아내 시험인증기관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험인증 상호인정 촉진, 수출기업 지원 및 역내 교역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2000년에 설립한 협의체이다.

국내에서는 KTL을 비롯해 일본 품질보증기구(JQA), 싱가포르 생산성표준원(TUV SUD FSB), 중국 품질인증센터(CQC), 대만 전기시험센터(ETC), 베트남 제3품질보증시험센터(Quatest3) 총 6개의 기관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김 회장은 앞으로도 ANF 회원기관들과 함께 사이버보안, 산업 자동화, 인공지능 및 전기차 분야 등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에 관한 기술 교류를 확대하여 복잡·정교해지는 무역기술장벽(TBT) 대응력 향상과 국제표준화 활동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KTL 김세종 원장은 "ANF 회장으로서 회원기관들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역내 교역 활성화는 물론 정부의 수출 플러스 정책을 적극 뒷받침 하겠다"며 "새로운 수출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사우디, 인도네시아, 태국 등의 시험인증기관들과 기술협력을 확대해 우리 기업이 해외인증을 편리하고 신속하게 취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L은 국내 최대 규모인 55개국 160여개의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제공인시험성적서(IECEE-CB) 최다 발행을 통해 우리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 노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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