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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카 아니죠?" 석매튜, 파트 재분배에 '현실 부정'

등록 2023.03.31 09:3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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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Mnet '보이즈 플래닛' 방송화면 2023.03.31 (사진= Mnet '보이즈 플래닛'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Mnet '보이즈 플래닛' 방송화면 2023.03.31 (사진= Mnet '보이즈 플래닛' 캡처)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보이즈 플래닛'에서 파트 재분배를 놓고 갈등이 빚어졌다.

지난 30일 방송된 Mnet '보이즈 플래닛'에서는 3차 미션 아티스트 배틀을 위한 28명의 생존자들의 연습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세이 마이 네임(Say My Name)' 팀은 트레이닝을 앞두고 연습에 한창인 가운데 김지웅 연습생이 "지금 파트가 바뀌면 너무 시간이 없나? 매튜의 서브보컬 1과 승언이의 서브보컬 2 파트를 바꿔서 한 번 듣고 싶다"며 입을 뗐다. 이에 리더 성한빈 연습생은 좋다고 말했다.

성한빈과 김지웅은 석매튜 연습생에게 유승언 연습생 파트와 바꿔서 불러봐 줄 수 있겠냐고 물었다. 김지웅은 "바꿔서 불러보고 전체적인 그림을 봤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성한빈은 "이게 제 책임도 있는 게 어제 메인보컬, 서브보컬을 다 불러보고 정했어야 했는데 그 과정을 생략하고 파트 분배를 진행해서…"라고 덧붙였다.

유승언과 석매튜는 파트를 바꿔서 부르게 됐고, 이후 김지웅은 "들어봤을 때 승언이가 서브보컬 1을 하는 것도…통통 튀는 매튜가 서브보컬2를 하면 (전체적으로) 팀이 사는 느낌"라며 파트 재분배에 대한 의견을 내놨다. 이어 성한빈도 "서브보컬2가 다른 보컬 파트보다는 캐릭터성이 있어서 통통 튀는 느낌이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석매튜는 "이거 몰카 아니죠?"라며 이 상황에 대해 당황해 했다. 다른 연습생들은 "몰카 아니야", "그럴 시간 없다"라고 웃으며 일축했다. 그럼에도 매튜는 "티가 난다. 진짜 아닌가?"라며 현실을 부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울=뉴시스] Mnet '보이즈 플래닛' 방송화면 2023.03.31 (사진= Mnet '보이즈 플래닛'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Mnet '보이즈 플래닛' 방송화면 2023.03.31 (사진= Mnet '보이즈 플래닛' 캡처)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깜짝 카메라가 아님을 인지한 석매튜는 재분배에 대해 "(파트를 바꾸면) 그럼 나 망하는데? 나 여기서 서브보컬2를 하면 망해요"라고 의견을 전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석매튜는 "승언이는 서브보컬2 파트에서도 좋은 애드리브를 많이 한다. 그래서 승언이는 무대에서 잘 보일 수 있다"며 "저는 그런 고음 애드리브 못해서 서브보컬2 가면 저는 그냥 없어요! 그냥 없다. 저를 못 보여준다. 저는 그냥 지나가는 사람이 되어 버린다"라 속마음을 이야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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