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횡성군, 맛 체험 관광상품 '횡성한우 푸드투어'

등록 2023.03.31 10:49:4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5월 첫 행사…서울시민 40여명 참여

횡성한우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한우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횡성한우 푸드투어' 운영에 들어간 강원 횡성군은 맛 체험을 기반으로 도시와 농촌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농축산 체험관광 상품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첫 행사는 5월 13일 '태기산 아침의 새소리'에서 열린다. 이후 28일까지 주말마다 열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서울 시민 40여명은 소뿔 펜던트 만들기와 쌀강정을 만들고 횡성한우 불고기전골을 먹고 청태산 자연휴양림을 거닐며 봄의 청취를 느끼는 시간을 갖는다.

횡성한우 푸드투어 프로그램은 횡성군·농협중앙회의 체험비 지원으로 관광객의 부담을 반값 가량 낮춰 농축산 체험관광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농촌체험, 맛 체험을 결합한 '횡성에서 놀고가소!' 프로그램은 1만원 대에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약 3000명이 체험에 참여했다. 올해 상반기 약 1000명의 도시민이 횡성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약 신청은 NH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횡성군 관계자는 "횡성한우 맛 체험을 통해 농축산물 소비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며 "횡성한우 푸드투어 프로그램이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