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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11월까지 여야없이 부산엑스포 전폭적 교섭활동해 나갈 것"

등록 2023.03.31 11:23:08수정 2023.03.31 14: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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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E 현지 실사단에 국가차원 의전"

"尹 '가덕 공항, 개최 전 완공' 의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31일 오전 부산 연제구 부산시의회에서 열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국민의힘·부산시 연석회의'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03.31.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31일 오전 부산 연제구 부산시의회에서 열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국민의힘·부산시 연석회의'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03.31. [email protected]


[서울·부산=뉴시스] 김승민 한은진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31일 2030 세계박람회 유치전을 벌이고 있는 부산을 찾아 "최종 결정인 11월까지 의원 외교역량을 총동원해 여야 할 것 없이 전폭적 교섭활동을 해나갈 것"이라며 "우리 모두가 유치홍보대사가 되겠다는 심정으로 적극적으로 뛰어야 할 막바지 시점"이라고 총력 지원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시의회에서 열린 국민의힘-부산시 연석회의에서 "2030 월드 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해 최일선에서 앞장서고 계신 부산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3월15일 국회에서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성공적 개최와 유치를 위한 결의안이 통과됐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4월3일~7일로 예정된 BIE(국제박람회기구)의 부산 현지 실사 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지 실사단 보고서가 11월 말 이뤄지는 개최지 결정에 중요한 판단자료"라며 "실사단의 입국부터 출국까지 한 치의 불편이나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국가 차원의 경호와 의전, 항공편 제공, 입출국에 있어 관계당국의 적극적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도 이미 월드엑스포 2030 부산 유치를 위한 모든 노력을 국가 차원에서 기울이고 있고, 가덕도 신공항이 개최 이전에 꼭 완공돼서 비행기가 이착륙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확고한 의지와 지시를 이미 내린 바 있다"고 윤 대통령 의지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정부도 시도 마찬가지지만 총력을 다해 준비해왔다. 무엇보다 부산과 부울경, 나아가 대한민국의 새 도약을 위해 참으로 중요한 행사"라며 "1988년 서울올림픽, 2002년 한일월드컵에 이은 2030 부산 월드엑스포 유치가 실현되면 대한민국이 세계 선진 강국으로서의 면모를 더 확고하게 세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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