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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통합협의회, 23년째 청소년 장학금 후원

등록 2023.03.31 17: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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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HD현대 통합협의회 관계자들이 31일 울산 동구 소재 5개 중·고교에 총 3000만원의 희망장학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D현대중공업 제공) 2023.03.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HD현대 통합협의회 관계자들이 31일 울산 동구 소재 5개 중·고교에 총 3000만원의 희망장학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D현대중공업 제공) 2023.03.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HD현대의 사외 협력회사 모임인 'HD현대 통합협의회'가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23년째 장학금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HD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HD현대일렉트릭, HD현대건설기계 협력회사 총 30곳은 31일 울산 동구 소재 5개 중·고교(현대중·고등학교, 현대청운중·고등학교, 현대공업고등학교)에 총 3000만원의 '희망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HD현대 통합협의회 조시영 회장(㈜명진TSR 대표이사)과 HD현대중공업 고국 통합구매부문장, 현대청운고 최수권 교장, 현대중학교 최영철 교장 등이 참석했다.

장학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우수한 학업 성적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지역 학생 6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HD현대에 선박 기자재 및 부품 등을 공급하고 있는 이들 협력회사는 지난 2001년부터 올해까지 23년 동안 학생 900명에게 총 5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조시영 회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밑거름이 되어 자라나는 학생들이 맘껏 꿈을 펼치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HD현대 통합협의회는 장학 사업뿐만 아니라 1991년부터 장애인, 독거 노인 등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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