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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침 비 그친 뒤 초여름 더위…낮 최고 26도

등록 2023.05.29 04:00:00수정 2023.05.29 07: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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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침 비 그친 뒤 초여름 더위…낮 최고 26도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29일 인천은 북쪽에서 느리게 남하하는 정체전선 또는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흐리다가 저녁부터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17도, 낮 최고기온은 26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오늘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특히 낮에 덥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옹진군 14도, 강화군·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중구 17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 30도, 계양구·부평구·서구 28도, 남동구·미추홀구 27도, 동구·연수구·중구 26도, 옹진군 18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2~9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5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정체전선이 느리게 남하하면서 오전 6시까지 5~40㎜의 비가 내리겠다"며 "비가 내리면서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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