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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월남전참전유공자 기념탑 제막식

등록 2023.05.30 13: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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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공자 220명 명비 각인…숭고한 희생정신 기억

계룡시는 30일 엄사면 근린공원에서 월남전참전유공자 기념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2023. 05. 30 계룡시 *재판매 및 DB 금지

계룡시는 30일 엄사면 근린공원에서 월남전참전유공자 기념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2023. 05. 30 계룡시 *재판매 및 DB 금지


[계룡=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엄사면 근린공원에서 월남전참전유공자 기념탑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월남전참전유공자 기념탑은 작년 12월 착공해 지난달 완공됐으며 월남전 참전유공자 220명의 존함이 명비에 각인됐다.

기념탑은 월남전 희생자들의 공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기리기 위해 건립됐다.

제막식에는 이응우 계룡시장,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 김범규 계룡시의장, 계룡시의원, 보훈단체장, 계룡시 유관 기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제막식에 참석한 한 월남전참전유공자는 “월남전참전 전우들은 조국을 위해 험난한 전투를 견뎌냈으며 우리들의 희생과 헌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현재를 이루는 기반이 되었다”면서 “기념탑은 그런 고귀한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고, 후대에 전해주기 위한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응우 시장은 “월남전참전용사들의 공로를 잊지않고 앞으로도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며 헌신과 노고에 보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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