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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브, 페스티벌 참여 아닌 단독 첫 내한…8월 체조경기장

등록 2023.05.31 0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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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라우브. 2023.05.30. (사진 = Lauren Dunn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라우브. 2023.05.30. (사진 = Lauren Dunn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아이 라이크 미 베터(I Like Me Better)'의 미국 싱어송라이터 라우브(Lauv·아리 스타프랜스 레프·29)가 페스티벌 참여가 아닌 단독으로는 처음 내한공연한다.

31일 공연 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따르면, 라우브는 오는 8월29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옛 체조경기장)에서 한국 팬들과 재회한다.

작곡과 프로듀싱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한 라우브는 2015년 사운드클라우드에 공개한 첫 싱글 '디 아더(The Other)'가 입소문을 타고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100 차트에 진입하면서 솔로 아티스트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17년에 선보인 '아이 라이크 베터'는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27위에 올랐다. 전 세계적으로 20억 회 이상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인기를 얻었다. 2018년엔 국내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를 만큼 큰 성공을 거둔 '패리스 인 더 레인(Paris In The Rain)' 등 기존 발표곡들을 모은 컴필레이션 앨범 '아이 멧 유 웬 아이 워즈 에이틴(I met you when I was 18)'을 선보였다.

2020년에 발표한 데뷔 앨범 '~하우 아임 필링~(~how i'm feeling~)'은 트로이 시반(Troye Sivan)이 함께한 '아임 소 타이어드(i'm so tired…)', 앤 마리(Anne Marie)가 함께한 '퍽, 아임 론리(fuck, I'm lonely)', 레이니(LANY)와 함께한 '민 잇(Mean It)', 그리고 알레시아 카라(Alessia Cara)와 소피아 레예스(Sofia Reyes)가 각각 피처링한 '캐나다(Canada)', '엘 테가노(El Tegano)', 그리고 '메이크 잇 라이트(Make It Right)' 리믹스 작업으로 인연을 맺은 방탄소년단(BTS)과 협업한 '후(Who)' 등 화려한 라인업의 참여로 화제가 됐다.

라우브는 2019년 '서울 재즈 페스티벌'로 처음 한국을 찾은 이후 지난해 10월에는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 헤드라이너로 참여하는 등 두 차례 내한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 외에도 음악 방송 출연과 서울 곳곳을 방문한 소셜 미디어 인증샷, 한글로 새긴 타투 등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10개월 만인 이번 내한 공연에서는 '아이디케이 유 옛(IDK You Yet)'으로 이름을 알린 싱어송라이터 알렉산더 23(Alexander 23)이 오프닝 게스트로 함께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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