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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6월부터 자체 전세사기 피해상담소 운영

등록 2023.05.31 18: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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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청 전경. (사진=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청 전경. (사진=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전세 사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6월부터 전세 사기 피해상담소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전세 사기 피해상담소는 남양주시청 1청사 주택과와 남양주시청 2청사 부동산관리과에 각각 마련됐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시는 전세 사기 피해자가 희망을 잃지 않도록  필요 시 복지 관련 부서를 통해 긴급 복지를 지원하고, 연계된 무료법률상담소를 통해 법률 및 금융 관련 상담도 제공할 방침이다.

또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특별 점검도 진행키로 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전세 사기로 인한 피해자수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시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임차인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지난 4월 1일부터 시청 징수과와 각 행정복지센터, 읍·면·동사무소 민원실 등에서 임차인에게 임대인 미납지방세 열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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