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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수출 522억불 전년比 15.2%↓…15개월 연속 무역적자(1보)

등록 2023.06.01 09:00:00수정 2023.06.01 09: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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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수지 21억 달러 적자

반도체 수출 36.2% '급감'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수출이 7개월 연속 감소하는 등 14개월째 무역수지 적자가 이어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부산 남구 신선대(아래) 및 감만(위) 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2023.05.01.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수출이 7개월 연속 감소하는 등 14개월째 무역수지 적자가 이어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부산 남구 신선대(아래) 및 감만(위) 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2023.05.01.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 경제를 견인하던 반도체 수출이 고꾸라지며 무역수지 적자가 15개월 연속 이어졌다. 지난 달 무역수지는 21억 달러(2조7783억원) 적자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5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1년 전보다 15.2% 감소한 522억4000만 달러(69조1135억원)를 기록했다.

수출은 지난해 10월부터 8개월 연속 감소세를 지속 중이다.

D램·낸드플래시 등 메모리반도체 가격 하락에 따라 반도체 수출이 36.2% 급감한 탓이다.

반면 지난달 수입은 14.0% 줄어 543억4000만 달러(71조8918억원)를 기록했다.

이에 우리나라 무역수지는 21억 달러(2조7783억원) 적자였다. 무역수지는 15개월 째 내리막을 달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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