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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창욱 광주시의원 "서광주IC→운암IC, 명칭 바꿔야"

등록 2023.06.01 11: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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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발언' 통해 서광주IC 2곳, 혼선 방지 위해 명칭 변경 촉구

심창욱 광주시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심창욱 광주시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시의회 심창욱 의원(더불어민주당·북구5)은 1일 제317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광주IC라는 지명을 두고 혼선이 있어 기존 '서광주IC'를 '운암IC'로 명칭을 변경해야 한다"고 밝혔다.

심 의원에 따르면 제2순환도로에 개설된 19개 IC 중 서광주역을 드나드는 서광주역IC가 편리상 서광주IC로 불리면서 북쪽의 '서광주IC'와 명칭을 두고 혼선이 초래되고 있다.

"방위상 서로 맞지도 않아 시민은 물론 외지인들에게도 불편을 끼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북쪽 서광주IC 명칭은 1973년 서광주요금소(TG) 개통과 함께 붙여진 명칭으로, 당시의 인구와 면적, 시대 상황은 50년이 흐른 현재와 크게 달라 시류에 맞춘 명칭 변경이 필요하다는 게 심 의원의 주장이다.

심 의원은 "그동안은 지명을 변경할 때 관할 구청 건의로 시청 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국토부에 건의하면 국토부가 승인하는 방식 이었지만 올해 7월1일부터는 법률 개정으로 국토부 승인절차가 없어져 집행부 의지만 있다면 어렵잖게 변경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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