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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시의회·국민통합위 '사회통합' 힘 모은다

등록 2023.06.01 16: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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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기관 국민통합 증진 업무협약…광주지역협의회 공식 출범

[광주=뉴시스] 강기정 광주시장이 1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광주지역협의회 출범식에 참석해 김한길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 이귀순 광주시의회 제2부의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강기정 광주시장이 1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광주지역협의회 출범식에 참석해 김한길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 이귀순 광주시의회 제2부의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와 광주시의회·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사회통합에 힘을 모은다.

광주시는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시의회·국민통합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는 국민통합위원회 광주지역협의회도 공식 출범했다. 국민통합위원회 광주지역협의회 위원으로는 23명이 위촉됐다. 이들은 국민통합위원회와 광주시 간 소통과 지역 현장 중심의 국민통합 실현을 위해 활동한다.

강기정 시장을 비롯한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이귀순 광주시의회 부의장, 국민통합위원회 광주지역협의회 위원 등은 우리 사회에 내재한 상처와 갈등을 치유하고 국민통합을 증진하기 위한 국민통합 정책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민주화와 인권의 도시 광주는 대구 달빛동맹, 전국 최초 고려인 주민조례 제정 등 국민통합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광주가 대한민국 발전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에서 진정한 국민통합이 실현될 수 있다. 국민통합위원회가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는 민주주의의 도시답게 세계로 나가는 포용의 도시가 되고자 한다"며 "'80년 5월 고립됐던 광주는 이제 우크라이나 난민 700명이 살고 있는 이른바 '환대의 마을'인 고려인마을이 있는 자부심을 가진 도시가 됐다. 앞으로도 다양성을 존중하며 열린 광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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