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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방·해경 민간구조대, 해수욕장 파도 휩쓸린 2명 구조

등록 2023.06.02 18:5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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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서귀포시 색달해수욕장

김영삼 서귀포소방 중문의소대원

서귀포해경서 서프구조대원 '합심'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2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중문동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물놀이객 2명이 제주의용소방대원과 서귀포해경 서프구조대에 의해 구조되고 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3.06.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2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중문동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물놀이객 2명이 제주의용소방대원과 서귀포해경 서프구조대에 의해 구조되고 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3.06.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 한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다 파도에 휩쓸려 떠내려가던 2명이 주변에 있던 소방과 해경 민간구조대원에 의해 신속히 구조됐다.

2일 서귀포소방서와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8분께 제주 서귀포시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A(20대)씨 등 2명이 먼 바다로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해수욕장에 있던 김영삼(38) 서귀포소방서 중문의용소방대원과 서귀포해경서 서프구조대원 B씨가 파도에 휩쓸려 떠내려 가는 이들을 보고 서프보드를 이용해 즉각 구조에 나섰다. 김 의소대원과 B씨는 모두 민간구조대다.

이들은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물 밖으로 구조됐다. 또 A씨가 부상을 입고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 큰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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