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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정주 여건 개선·균형발전 사업 추진

등록 2023.06.07 08: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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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협약’ 공모 사업 선정…5년간 사업비 474억 확보

보령시청 전경

보령시청 전경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협약’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협약을 맺고 농촌 정주여건 개선,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공동의 농촌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책적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사업 선정에 따라 내년부터 5년간 국비 272억 원 등 총 47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다.

공모 선정에 앞서 시는 전담부서인 새마을공동체과를 주축으로 마을만들기지원센터, 농촌협약위원회, 행정협의회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반영, 농촌공간 전략계획과 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했다. 또 장동혁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공모 사업 선정을 위해 단계별로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농촌협약이 시행되면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중장기 발전 계획과 구체적인 추진 과제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사업을 진행한다.

농촌협약 우선 생활권 대상 지역은 남부생활권(웅천읍·남포면·주산면·미산면·성주면)이다. 동 지역에 집중됐던 생활 서비스 시설들이 남부생활권 읍·면 소재지에도 고루 설치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농촌협약 선정은 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말 농림축산식품부와 차질 없이 협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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