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초보 가이드 김성주 "못 해 먹겠어" 1일차부터 포기 선언

등록 2023.06.07 11:30: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패키지 말고 배낭여행-뭉뜬 리턴즈' 2023.06.07 (사진 = JTBC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패키지 말고 배낭여행-뭉뜬 리턴즈' 2023.06.07 (사진 = JTBC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뭉뜬 리턴즈' 김성주가 파리 여행 가이드 첫날부터 포기를 선언했다.

지난 6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 JTBC '패키지 말고 배낭여행-뭉뜬 리턴즈'에서는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파리에서 배낭여행에 도전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멤버들은 이번 여행의 가이드를 김성주로 정했다. 처음으로 여행 가이드 역할을 수행하게 된 김성주는 "프랑스 국기처럼 자유, 평등, 박애가 콘셉트"라며 자유로운 여행을 약속했다.

먼저 '생트 샤펠'로 향했다. 이곳은 스테인드글라스를 볼 수 있는 성당으로 '파리의 보석함'이라고 불린다. 멤버들은 아름다운 광경에 눈을 떼지 못했고, 가이드 김성주에게 질문을 퍼부었다.

김성주는 급하게 정보를 검색해 질문에 대답했지만, 질문은 계속 이어졌다. 결국 김성주는 "내가 그렸냐고"라며 분노했으며 "괜히 가이드 했다"라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센강의 다리 중 가장 오래된 다리인 '퐁네프'로 이동했다. 이곳에서 멤버들은 단체 사진을 찍은 후 다음 일정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성주는 다음 일정보다 사진에 더 정신이 팔렸었고 이를 본 안정환은 "일 더럽게 못한다"며 면박을 놓았다. 이에 김성주는 "사표 내도 되냐, 나 못 하겠다"며 가이드 포기를 선언했다.

정형돈의 버킷리스트 장소인 '자르댕 다클리마타시옹' 놀이공원도 방문했다. 정형돈은 결혼 10주년 여행으로 가족과 파리에 왔을 때 이곳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정형돈은 "형님들에게 유년 시절의 행복감을 돌려주고 싶었다"고 놀이공원에 오고 싶었던 또 다른 이유를 전했다. 이에 안정환은 "안 돌아가고 싶다"며 무미건조한 반응을 보였고, 김성주는 "나이 제한은 없냐"고 물으며 입구에서 막히는 것을 걱정해 폭소를 유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