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특전사 호국음악회, 16일 이천아트홀

[이천=뉴시스]이준구 기자 = 경기 이천시와 특수전사령부는 오는 16일 오후 7시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특전사 호국음악회'를 개최한다.

한미동맹 70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지난 2016년 이후 특전사와 이천시가 함께하는 첫 공연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김설 아나운서와 김명준 상병(그룹 ‘아스트로’ MJ)의 사회로 진행되며, 특전사 군악대장 김은지 소령과 미8군 군악대장 윌리엄 맥컬리 준위의 지휘 아래 관악곡, 협연, 무예시범 등 다양한 구성으로 약 100분간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 1위 하모니스트 박종성, 모듬북 유병욱과의 협연으로 한층 더 풍성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며, 초청가수 이보람, 상병 김경민(미스터트롯)의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공연은 이천시민 300명에 한해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공연 1시간 전 선착순으로 티켓을 배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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