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멸실 위기 '오윤 구의동 테라코타', 오늘 해체·반출 작업 착수
오윤 구의동 테라코타 보존 추진위원회는 4일 서울 광진구 구의동 옛 상업은행 지점 건물에서 민족화가 오윤(1946~1986)의 테라코타 부조 2점에 대한 해체·반출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건물 철거를 앞두고 작품을 보존하기 위한 조치로, 미술품 보존·복원 전문 절차에 따라 진행된다.
작품은 1973년 오윤이 오경환, 윤광주와 함께 제작한 것으로, 오랫동안 건물 내부 가벽에 가려져 멸실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올해 건물 매각 과정에서 재발견됐다. 추진위원회는 유족과 건물 매수인 간 작품 반출 동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