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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다빈치 작품, 이제 디지털로 소유한다…"람보르기니 한 대 값"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을 이제 디지털 방식으로 소유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이탈리아 비영리 단체와 기술 파트너가 협력해, 원본과 동일한 크기와 액자에 담긴 한정판 디지털 사본을 판매하며 박물관도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가격은 람보르기니 한 대 정도로, 원작을 직접 소유하는 부담 없이 작품을 집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2일(현지
김혜경기자2025.12.04 05:00:00
술 취해 동료 주요부위 움켜쥔 英여경…"전혀 기억 안 나"
영국의 한 여성 경찰관이 동료의 퇴임 축하 파티에서 동료들에게 입을 맞추는 등 성추행한 사실이 드러났다. 2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2일 영국 콘위에서 열린 위법 행위 청문회에서 파멜라 프리처드(29) 경찰관이 지난 3월 동료의 퇴임 파티에서 동료들을 성추행한 것이 밝혀졌다. 청문회에서 공개된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프리처드가
김혜경기자2025.12.04 03:01:00
'주민 안전'보다 '곰돌이 푸'가 먼저?…英 시민 4천명 시위, 왜
영국의 한 마을이 난민 수용을 앞두고 캐릭터 행사 예산을 편성하면서 주민들과 갈등을 빚고 있다. 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30일 영국 남동부 크로버러에 위치한 군 훈련 캠프 앞에는 4000명 이상의 주민들이 행진 시위를 벌였다. 이 캠프는 영국 내무부가 난민 남성 600명을 수용하기 위해 임시 이민자 시설로 지정한 곳이다.
김혜경기자2025.12.04 00:30:00
죽은 줄 알았던 여성 영안실서 깨어나…英 충격 사건
영국에서 자택에서 쓰러져 사망한 것으로 판정됐던 한 여성이 이송된 영안실에서 다시 의식을 되찾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올리브 마틴(54)은 지난 2023년 10월 13일 영국 더럼주의 자택에서 토스트를 준비하던 중 발작을 일으켜 쓰러졌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은 그를 사망
강세훈기자2025.12.04 00:00:00
EU, 2027년 가을부터서야 러시아 가스 완전 금지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 정부와 유럽의회가 2일 밤 어렵게 러시아 천연가스 수입을 2027년 가을부터 완전 중지하기로 합의했다. 2022년 2월 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과 함께 서방의 대대적인 경제 제재가 줄을 이었지만 화석연료 자원 대국 러시아산 수입 가스에 EU는 3년 9개월이 지난 아직도 많이 의존하고 있다. 자국 경제 사정으
김재영기자2025.12.03 22:02:41
유럽, '입맛에 맞는 안만 인정하며 대화 계속하자'는 푸틴 성토
러시아 크렘린에서 2일 미국 특사팀과 러시아 대통령 간의 5시간 대화에도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에 별다른 돌파구가 열리지 않았다. 3일 우크라이나와 유럽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협상은 계속된다'는 말로 평화를 향한 노력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지만 이는 가짜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우크라의 안드리 시비하 외무장관은 푸틴에
김재영기자2025.12.03 19:55:21
벨기에, '동결 러 자산으로 우크라 지원' EU 계획 반대
벨기에는 3일에 동결된 러시아 자산을 향후 2년 간 우크라이나 경제와 전쟁 노력을 지원하는 데 사용하려는 계획을 거부하면서 이 계획이 심각한 재정적, 법적 위험을 초래한다고 말했다. 2026년과 2027년 우크라이나의 예산과 군사비는 총 약 1300억 유로(221조9763억원)로 추산된다. 유럽연합(EU)은 이 부족분 메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크
유세진기자2025.12.03 18:28:44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오늘의 한 컷]
2일(현지 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마네즈나야 광장 크리스마스트리 주변에서 시민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류현주기자2025.12.03 18:00:00
中·英, '중국위협론' 공방…中대사관 부지 결정은 연기(종합)
영국과 중국이 키어 스타머 총리의 '중국 위협론' 발언으로 공방을 벌이고 있다. 중국의 런던 새 대사관 부지 선정 결정이 미뤄진 것에 대해 중국은 강력한 유감을 나타냈다. ◆ 스타머 "중국과 소통해야 하지만, 위협에도 대응해야" 주영 중국 대사관 대변인은 2일 "영국이 중국 위협론을 확산시키며 근거 없는 비난을
박정규기자2025.12.03 17:30:42
중·러, 日문제 대응 논의…"잘못된 언행 단호히 저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관련 발언으로 중국이 반격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중국과 러시아의 외교·안보 핵심 관계자들이 만나 일본 문제에 대해 공동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3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은 전날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와 만나 제20차 전략안보협의를
박정규기자2025.12.03 12:04:49
中-英, 스타머 총리 ‘중국위협론’ 발언 공방…中 대사관 부지 결정은 연기
영국과 중국이 키어 스타머 총리의 ‘중국 위협론’ 발언으로 공방을 벌이고 있다. 중국의 런던 새 대사관 부지 선정 결정이 미뤄진 것에 대해 중국은 강력한 유감을 나타냈다. ◆ 스타머 “중국과 소통해야 하지만, 위협에도 대응해야” 주영 중국 대사관 대변인은 2일 “영국이 중국 위협론을 확산시키며 근거 없는 비난을 퍼뜨리고 있다”며 “중
구자룡기자2025.12.03 11:36:29
산업부, EU에 철강 쿼터 확보·CBAM 이중규제 韓기업 피해 방지 협의
산업통상부가 유럽연합(EU)에 철강 관련 한국산 쿼터 확보와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관련 이중규제 방지 등을 요청했다. 산업부는 지난 1일부터 사흘간 유럽을 방문한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이 EU 고위 관계자들과 면담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공급망 재편 등 급변하는 통상환경 속에서, 한국과 EU
여동준기자2025.12.03 11:00:00
“AI, 산업혁명처럼 '부익부 빈익빈' 초래할 수도”-UNDP
인공지능(AI)이 미래에 대한 약속을 떠들썩하게 내보내지만 데이터 중심 세상에서 이미 불리한 입장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어려운 현실이 될 수도 있다. 유엔개발계획(UNDP) 보고서는 AI를 활용해 기본적인 욕구와 첨단 기술에 대한 접근성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 한 AI로 얻는 이익의 대부분은 부유한 국가에서만 차지될 가능성이 높다
구자룡기자2025.12.03 10:07:50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평화회담 과정에 "투명성" 요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일 (현지시간) 아일랜드를 방문 중에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한 현재의 노력에 반드시 투명성이 확보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AFP, 신화통신 등이 보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 날 소셜미디어 X에 올린 글에서 "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일이 공정하고 투명해야 한다는 것이다.
차미례기자2025.12.03 06:45:35
푸틴 "유럽, 우크라 종전 美노력 방해…전쟁 원한다면 준비돼 있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일(현지 시간) 유럽 국가들이 미국 주도의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노력을 방해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푸틴 대통령은 유럽이 평화적 해법이 아닌 전쟁을 지지하는 쪽에 서 있다고 주장하며, 필요시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경고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에서 열린 한 투자 포럼에서 &quo
문예성기자2025.12.03 06:03:46
교황 "미국, 베네수엘라 사태 무력 아닌 대화로 해결"
레오 14세 교황이 2일(현지 시간) 미국의 베네수엘라 접근 방식과 관련해 "다른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군사 개입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며, 대화와 경제적 압박과 같은 비무력적 수단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NN 등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바티칸으로 향하는 전용기 내 기자회견에서 &quo
문예성기자2025.12.03 05:45:36
교황, 베이루트서 '15만 운집' 미사로 첫 해외순방 마무리
레오 14세 교황이 2일(현지 시간) 레바논 베이루트 해안에서 약 15만 명의 신도들이 운집한 가운데 대규모 미사를 집전하며 첫 해외 순방 일정을 공식 마무리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교황은 베이루트 항구 앞 해변에서 열린 야외 미사에서 레바논의 위기를 언급하며 화해와 희망의 메시지를 던졌다. 그는 "가난과 고통이 아름다운 레바논을 가
문예성기자2025.12.03 05:06:35
독일군 탄약 2만발 수송 도중 도난당해
독일에서 군용 탄약 2만발이 수송 도중 감쪽같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해 군 당국이 초비상에 걸렸다. 2일(현지 시간) 독일 DPA통신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독일 국방부는 지난달 25일 민간 운송업체에 위탁된 군용 탄약 수송 트럭에서 대규모 탄약 도난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건은 작센안할트주 동부 부르크 지역에서 벌어졌다. 운전기사가
문예성기자2025.12.03 04:23:08
젤렌스키 "지금이 종전 기회…해결할 문제 남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낼 수 있는 기회가 그 어느 때보다 가까워졌지만, 여전히 몇 가지 핵심 문제가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2일(현지 시간) BBC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아일랜드 수도 더블린에서 미할 마틴 아일랜드 총리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방문은 매우 어려운
문예성기자2025.12.03 03:24:20
'자웅동체' 주장에도…英법원, 아동 성추행 남성 유죄 판결
영국 법원이 자신을 '자웅동체'라고 주장하는 생물학적 남성에게 아동 성추행 혐의를 부여해 유죄 판결을 내렸다. 28일(현지시각) 영국 BBC 등 외신에 따르면 나탈리 울프(47)는 당시 13세였던 여성의 중요 신체 부위를 만진 혐의로 3년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울프는 범죄를 저지른 이후 라이언 헤일리로 이름을 바꾸고 여성으로 살아온
정우영 인턴기자2025.12.03 02: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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