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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유소 공격 보복에 나서 우크라 키이우 강타…18명 사망(종합)

등록 2026.07.02 20:56:45수정 2026.07.02 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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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우=AP/뉴시스] 2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한 여성이 러시아의 미사일 공습으로 불타는 아파트 건물을 바라보고 있다. 2026.07.02.

[키이우=AP/뉴시스] 2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한 여성이 러시아의 미사일 공습으로 불타는 아파트 건물을 바라보고 있다. 2026.07.02.

[키이우(우크라)=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러시아는 1일 저녁부터 2일 아침까지 11시간 동안 드론과 미사일 공격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펼쳐 최소한 민간인 18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의 최근 러시아 정유소 공격에 대한 보복이라고 말하고 있다.

키이우에서 한밤 몇 시간 동안 큰 폭발음이 도시를 흔들었으며 많은 시민들이 공습 경보에 지하철로 달아가 피난했다.

비상 구조대는 새벽부터 무너지고 꺼멓게 탄 아파트 건물의 잔해를 뒤지며 지금도 희생자들을 찾고 있다.

국가비상부는 키이우에서 18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또 90명 이상이 다쳤다고 키이우  시장은 말했다. 시 전역에 걸쳐 30곳에 손괴와 피해가 발생했는데 대부분 주거 건물과 민간 인프라라고 비탈리 클리치코 시장은 지적했다.

약 20개의 주거 건물이 부서졌다. 

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이 같은 살상 포격과 폭격은 러시아에 심한 연료 부족을 초래한 우크라의 장거리 공격에 대한 보복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우크라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묘사한 '40일 전격전'으로 러시아 정유소 등을 때리고 있다.

러시아의 푸틴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오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우크라 관리들은 말하고 있으나 모스크바는 같잖다며 반격할 따름이다.

러시아군 총참모장 발레리 게라시모프 대장이 '대 보복 작전'의 결과를 푸틴에게 보고했다고 크렘린의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변인이 전했다. 

그러면서 폭격은 "전적으로 군사 및 군사 연관 타깃'에 한정되었다고 말했다.

러시아의 우크라 공중 공격은 5년 전쟁 동안 민간인 지역을 수없이 때려왔다. 우크라에서 민간인 사망자가 1만 6000명을 훨씬 넘었다고 유엔은 말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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