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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복 입고 와주세요" 신고자 요청에…손님인 척 잠복해 피싱 전달책 잡은 경찰(영상)

등록 2026.07.02 1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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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사복으로 위장해 현장에서 보이스피싱 전달책을 검거한 경찰의 활약이 공개됐다. (사진=경찰청 유튜브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사복으로 위장해 현장에서 보이스피싱 전달책을 검거한 경찰의 활약이 공개됐다. (사진=경찰청 유튜브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수빈 인턴 기자 = 사복으로 위장해 현장에서 보이스피싱 전달책을 검거한 경찰의 활약이 공개됐다.

지난 1일 대한민국 경찰청 유튜브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울산 북구의 한 카페에서 보이스피싱 전달책을 검거했다.

검거 약 한 시간 전, 경찰에는 신고 전화 한 통이 접수됐다. 신고자는 경찰에 "사복을 입고 와줄 수 있겠냐"고 요청했다.

이에 경찰은 사복으로 갈아입은 뒤 개인 차량을 이용해 신고자와 전달책이 만나기로 한 카페로 향했다. 이후 카페 안에서 손님인 척하며 잠복했다.

가짜 돈가방을 들고 약속 장소에 도착한 신고자는 전달책과 함께 카페 안으로 들어왔다. 두 사람이 자리에 앉아 돈가방을 주고받으려던 순간, 경찰이 다가가 전달책을 현장에서 체포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당하는 사람은 어쩔 수 없다고 해도 전달은 이해가 안 된다", "피싱 운반책은 초범도 중범죄로 처벌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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