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축구협회, 모리야스 감독에게 유임 요청하기로"
![[텍사스=AP/뉴시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F조 조별리그 3차전 스웨덴과의 경기를 하루 앞둔 25일(한국 시간)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축구 대표팀 감독. 2026.06.25.](https://img1.newsis.com/2026/06/25/NISI20260625_0001369401_web.jpg?rnd=20260625144924)
[텍사스=AP/뉴시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F조 조별리그 3차전 스웨덴과의 경기를 하루 앞둔 25일(한국 시간)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축구 대표팀 감독. 2026.06.25.
일본 아사히신문은 1일 "협회가 모리야스 감독에게 유임을 요청할 계획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협회 여러 인사들이 이 같은 내용을 확인했고, 이미 비공식적으로 유임 의사를 타진했다.
내년 1~2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염두에 둬 계약 기간은 우선 1년 단기로 전망된다.
아사히신문은 "4년 뒤, 월드컵을 감안하면 계약이 단기여서 모리야스 감독의 결정이 주목받을 것"이라고 했다.
일본은 이번 대회에서 네덜란드, 스웨덴, 튀니지와 한 조에 속해 1승2무(승점 5)를 거두며 조 2위로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브라질과 32강전에서 1-2로 석패하며 대회를 마쳤다.
세계적인 강호와 대등하게 싸워 축구계에 신선함을 전했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앞서 주니치스포츠는 "월드컵이 끝나면 기술위원회가 검증 작업을 진행하고, 자문위원회가 '모리야스 루트'를 계속 이어갈지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미토마 카오루, 미나미노 타쿠미, 엔도 와타루 등 핵심 선수가 부상으로 빠졌지만 특정 선수에게 의존하지 않으면서 깊이 있는 스쿼드를 구축했다. 세심한 전술 개발을 통해 뚜렷한 진화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휴스턴=AP/뉴시스] 브라질과 일본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전 경기가 끝난 후, 일본 대표팀의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고개를 숙여 인사하고 있다. 2026.06.30.](https://img1.newsis.com/2026/06/30/NISI20260630_0001386652_web.jpg?rnd=20260630111728)
[휴스턴=AP/뉴시스] 브라질과 일본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전 경기가 끝난 후, 일본 대표팀의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고개를 숙여 인사하고 있다. 2026.06.30.
일부에선 모리야스 감독의 단기 토너먼트 지도력에 대해 의문부호를 보이기도 했다.
모리야스 감독은 2018 러시아 월드컵이 끝나고 사령탑에 앉았다.
일본은 모리야스 감독 체제였던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유럽 전통의 강호 스페인, 독일과 한 조에 속해 고전이 예상됐지만 2승1패로 조 1위에 오르며 16강에 진출했다.
독일과 스페인을 모두 2-1로 무너뜨리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16강전에서 크로아티아에 승부차기로 패했다.
모리야스 감독은 2일 귀국해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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