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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1000㎞ 떨어진 러시아 정유소 이번주 두번 때려"

등록 2026.07.01 21: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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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파 정유소, 윤활유 최대 생산 시설 중 한곳

[모스크바=AP/뉴시스] 30일(현지 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주 예고리엡스크에서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으로 파손된 주택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7.01.

[모스크바=AP/뉴시스] 30일(현지 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주 예고리엡스크에서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으로 파손된 주택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7.01.

[키이우(우크라이나)=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우크라이나 군이 러시아의 큰 우파 정유소를 이번주에 두 번 공격했다고 우크라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1일 말했다.

이처럼 우크라가 거의 매일 러시아 석유 시설을 장거리 공격하자 러시아에 연료 위기가 발생했고 크렘린에 전쟁 관련 민심의 압력이 거세지고 있다.

우파 정유소는 러시아 최대 윤활유 생산 시설 중 하나로 우크라에서 1000㎞ 이상 떨어져 있다고 젤렌스키 대통령은 소셜 미디어에서 강조하고 있다.

우크라는 또 우크라 국경에서 500㎞ 정도 떨어진 모스크바 남서쪽 펜자 지방 소재 미사일 부품 공장을 때렸다고 젤레스키는 덧붙였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 같은 우크라 대통령의 주장에 가타부타 말하는 대신 러시아 16개 지방에 날아든 우크라 드론 179개를 격추했다고 강조했다.

우크라가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제작한 드론과 미사일들이 정유소, 수출 터미널, 비축 창고 및 송유관 펌프장 등 러시아 석유 시설 전반을 수 개월 연속해 두드려 부수고 있다.

석유, 천연가스 세계 최대 생산국에 드는 러시아 일부 지역에서 연료가 부족해 연료 배급제가 실시되었다.

한편 러시아는 아침까지 장거리 공격을 이어가 우크라 민간인 3명을 사망시켰다.

남서부 헤르손 지방에서 버스를 때려 두 사람이 죽고 여섯 명이 부상했다.

중부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지방의 주유소 5곳이 공격을 받아 여성 한 명이 죽고 세 명이 부상했다.

러시아는 최근 우크라 주유소를 집중 공격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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