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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다 뭐하나 봤더니"…엘리베이터에 불붙인 中어린이(영상)
중국에서 초등학생으로 추정되는 한 남자 아이가 엘리베이터에 불을 지르고 도망가는 사건이 발생했다. 15일(현지시각) 중국 다샹신문에 따르면, 최근 안후이성 화이난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남자아이가 고의로 엘리베이터에 불을 질러 엘리베이터 내부가 크게 손상됐다. 공개된 CC(폐쇄회로)TV 영상에는 아이는 라이터를 사용해 엘리베이터 벽면의 뜯
유화연 인턴기자2025.01.16 02:10:00
美국무 지명자 "중국은 완전한 적국…사기·절도로 초강대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지명자는 15일(현지시간) "중국은 미국이 지금까지 직면했던 가장 위험하고 강력한 거의 완전한 적대국"이라며 중국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드러냈다. 루비오 지명자는 이날 미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상원 외교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중국이 미국의 가장 큰 위협이라는데 동의하냐는 질문
이윤희기자2025.01.16 01:32:03
美, 中첨단반도체 수출통제 추가조치…실사 요건 강화
미국 정부가 15일(현지시각) 중국의 첨단 반도체 활용을 제한하기 위한 추가 수출통제를 발표했다고 미 투자전문지 배런스가 AFP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첨단 반도체 대중 수출통제와 관련한 기업 실사 요건을 강화했다. 앨런 에스테베스 상무부 산업안보차관은 "실사 요건을 강화해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들이
이윤희기자2025.01.16 00:23:59
中, 대만에 무기 판매 美 방산업체 제재 4곳 추가…올들어 3번째 21곳
중국 상무부(MOC)는 15일 대만에 무기를 판매한 미국 기업 4곳을 추가 제재 명단에 포함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이 결정은 법과 규정에 따라 신뢰할 수 없는 조직 목록 작업 메커니즘에 의해 이루어졌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날 추가된 4곳은 퍼시픽 림 디펜스, 에이벡스 에어로스페이스, 서밋 테크놀로지, LKD 에어로스페이스 등이다.
구자룡기자2025.01.16 00:00:29
영화 같은 일 현실로…연인 연기하던 경찰관 부부됐다
중국에서 남녀 경찰관이 마약 수사를 위해 연인으로 위장했다가 실제로 부부의 연을 맺어 화제다. 15일(현지시각) 중국신문망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중국 남서부 윈난성의 경찰관인 쉬밍과 셴사사(모두 가명)는 지난 8일 약혼식을 진행했다. 동료 관계였던 두 사람은 2021년 마약 수사를 함께 하면서 연인이 됐다. 당시 윈난성 경찰 국경관리부대는 대
이은재 인턴기자2025.01.16 00:00:00
번스 주중 美 대사 “트럼프의 캐나다와 그린란드 계획, 中 대응능력 약화”
니콜라스 번스 주중 미국대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캐나다와 그린란드에 대한 계획은 중국과 같은 적대 세력(adversaries)국에 맞서는 미국의 능력을 약화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그린란드를 매입하거나 무력으로 장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캐나다를 미국의 51번째 주로 들어오라고 제안하기도 했다. 트럼프
구자룡기자2025.01.15 22:48:55
中, 대만 라이칭더 신년사에 "가짜 민주주의" 비난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신년사에서 권위주의 체제에 맞서 국방력을 확대해야 한다는 점 등을 강조한 데 대해 중국 정부가 비난 공세에 나섰다. 15일 중국 대만 담당기구인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에 따르면 천빈화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라이 총통의 신년사에 대해 "라이칭더가 계속해서 '호불예속(互不隸屬·서로 예속되지 않는다는 뜻)'의 '신(新)양국론
박정규기자2025.01.15 19:31:02
美, 중·러 기술 커넥티드카 제재 확정…中 "중단해야"(종합)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자국 내 커넥티드카(connected car)에 중국·러시아산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사용을 금지하는 조치를 최종 확정했다. 14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이날 2030년 차량 모델부터 중국이나 러시아의 블루투스, 셀룰러, 위성 부품 등 차량 연결 시스템 하드웨어의 수입을 금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정규기자2025.01.15 18:57:40
中, '강제노동 제재기업' 추가에 "美, 거짓말로 악법 조작"
미국이 위구르족의 강제노동을 이유로 중국 기업들에 대한 추가 제재에 나선 데 대해 중국 정부가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5일 정례브리핑에서 미국 국토안보부의 해당 제재와 관련해 "소위 '강제노동'은 완전히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미국은 거짓말을 바탕으로
박정규기자2025.01.15 18:38:19
中 증시, 미중관계 불안·이익매물에 반락 마감…창업판 1.82%↓
중국 증시는 15일 미중관계 불안으로 투자심리가 나빠진 가운데 지분조정과 단기이익 확정을 겨냥한 매도가 선행하면서 반락 마감했다. 미국의 대중 반도체 규제와 중국기업에 대한 금수 조치 우려가 매도를 부추겼다. 전날은 당국 추가 경기지원책에 대한 기대와 위안화 하락이 일단락함에 따라 크게 올랐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3.8
이재준기자2025.01.15 17:49:16
中, '尹 체포'에 함구…"韓 내정에 논평 안해"
중국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 체포와 관련해 말을 아끼면서 양국 관계에 대한 기존의 원론적 입장만 언급했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5일 정례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체포와 관련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한국 내정에 대해서는 논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궈 대변인은 "중·한 양국은 서로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
박정규기자2025.01.15 17:18:46
日여당, 中리창 총리에 수산물·쇠고기 수입 재개 요청…北 현안도 논의
중국을 방문한 일본 여당 대표단은 15일 리창(李强) 중국 총리를 만나 일본산 수산물 조기 수입 재개 등을 촉구하며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총리의 친서를 전달했다. 일본 공영 NHK,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모리야마 히로시(森山裕) 집권 자민당 간사장과 연립여당 공명당 니시다 마코토(西田実仁) 간사장 등은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
김예진기자2025.01.15 17:12:03
中 "작년 1억t급 유전 10곳 발견…초심해 대형 가스전도"
중국 정부가 지난해 1억t급 유전 10곳 등 대규모 광물자원을 발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발표했다. 1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자연자원부는 전날 '새로운 광물 탐사 돌파 전략행동 중요 성과' 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2021년부터 시작한 광물 탐사를 통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중국은 1억t급 유전과 10곳과 100
박정규기자2025.01.15 16:44:54
'디폴트' 비구이위안, 2023년 최종적자 35조원…"공표 지연"
막대한 부채를 제대로 상환하지 못해 디폴트(채무불이행) 상태에 있는 중국 1위 부동산 개발사 비구이위안(碧桂園 컨트리가든)이 지난 2023년 1784억 위안(약 35조4552억원) 적자를 냈다. 명보(明報)와 경제통(經濟通) 등은 15일 경영회생 중인 비구이위안이 지연해 발표한 2023년 결산을 인용, 이 같은 최종손익을 기록했다고 전했
이재준기자2025.01.15 15:21:06
中매체들도 '尹 체포'에 촉각…현장 상황 속속 보도
12·3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로 현직 대통령 사상 처음 체포된 가운데 중국 매체들도 한국의 상황을 시시각각 보도하면서 주목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이날 오전 윤 대통령의 체포 소식이 전해지자 속보를 통해 이를 전한 뒤 "현직 대통령이 체포된 것은 헌정 사상 처음"이라고 보도했
박정규기자2025.01.15 13:07:38
中 증시, 지분조정 매도에 반락 개장…창업판 1.22%↓
중국 증시는 15일 지분조정과 단기이익 확정을 겨냥한 매도가 선행하면서 반락 개장했다. 전날은 당국 추가 경기지원책에 대한 기대와 위안화 하락이 일단락함에 따라 크게 올랐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6.22 포인트, 0.19% 밀린 3234.72로 거래를 시작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25.39 포인트, 0.25% 하락한
이재준기자2025.01.15 11:44:00
中 '서열 4위' 왕후닝, 日여당 만나 '관계 발전' 당부
일본 여당 대표단이 중국을 방문해 6년여 만에 중·일 여당교류협의회를 개최한 가운데 중국 지도부 서열 4위 인사인 왕후닝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도 일본 대표단을 만나 양국 관계 발전을 당부했다. 1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왕 주석은 전날 베이징에서 일본 집권 자민당의 모리야마 히로시 간사장과 연립 공명당 니시다 마코토 간사장 등 방중
박정규기자2025.01.15 11:29:05
위안화 기준치 1달러=7.1883위안…0.007% 절하
중국인민은행은 15일 중동사태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내외 정세 동향, 미국 대중 추가관세 부과, 기준금리 인하 관측,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3거래일 만에 소폭 절하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1883위안으로 전날 1달러=7.1878위안 대비 0.0005위안, 0.007%
이재준기자2025.01.15 11:19:54
돈 앞에선 가족도 없다…성매매 광고로 동생 신상 뿌린 中 언니
중국에서 한 여성이 여동생과 재산분할을 놓고 다투다 앙심을 품고 여동생의 신상이 적힌 성매매 알선 명함을 만들어 뿌렸다는 황당한 사연이 전해졌다. 10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베이징에 사는 50대 여성 리(李)씨는 최근 집 주변에 수도 없이 뿌려져 있는 성매매 알선 명함형 전단을 주웠다가 깜짝 놀랐다
황소정 인턴기자2025.01.15 11:12:36
美, 중·러 기술 포함된 커넥티드카 금지 조치 확정
최현호기자2025.01.15 10: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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