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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 보건·복지 고용 활성화…"중장년 진출 지원"
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이 보건·복지서비스 산업 고용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한다. 노사발전재단은 5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건·복지서비스 산업 발전 ▲중장년 고용활성화 촉진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골자로 한다. 노사발전재단은 전국에 중장년내일센터 12곳을
권신혁기자2025.12.05 09:30:00
외국인유학생 취업 쉬워진다…'일학습병행' 이수 시 경력요건 면제
앞으로 국내 대학을 졸업한 외국인 유학생이 정부 운영 '일학습병행'을 이수하면 별도 경력이 없어도 전공에 상관없이 취업이 가능해진다. 고용노동부는 법무부와 5일 오전 '외국인 직업능력개발 지원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양 부처는 이날 간담회에서 외국인 유학생 일학습병행제도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유학생이 국내 대학을 다니면서 직업훈련까지 함께
고용노동부(12월5일 금요일)
▲09:30 김영훈 장관, 외국인유학생 일학습병행 대학 현장방문(안양시 대림대학교) ▲권창준 차관, 통상일정
고홍주기자2025.12.05 06:00:00
학교급식·돌봄 2차 파업 첫날 참여율 13.4%…1147곳 급식 미운영
교육공무직들이 11월에 이어 12월 2차 릴레이 파업을 진행한 첫날인 4일, 대전·경기·충남 교육청 소속 급식·돌봄 등 교육공무직원의 13.4%가 파업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학교 급식을 정상적으로 운영하지 못한 학교는 1147곳이다. 이날 교육부의 '2025 교육공무직 총파업 현황'에 따르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 파업에 참여하는
구무서기자2025.12.04 16:01:50
한국노총 "연내 정년연장 처리해야…공무원 소득공백 해소 필요"
현행 60세인 법정 정년을 65세로 연장하는 방안을 두고 국회에서 논의가 한창인 가운데, 노동계가 "반드시 연내 법제화를 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공무원·교원의 소득공백 없는 법정 정년연장 이행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이 같이 주장했다. 이들
고홍주기자2025.12.04 14:23:07
일 구하긴 어렵고 세금·보험료는 오르고…가구소득 증가율 4년來 최저
지난해 가구의 평균 소득이 3%대 증가에 그치면서 202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취업자 수 증가세가 약해지면서 민간 소비도 둔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소득 5분위(상위 20%)의 고소득층은 고금리 기조 속에서 금융자산 이자와 임대수입이 크게 늘면서 재산소득이 1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하위 20%인 소득 1분위는 취
박광온기자2025.12.04 12:04:02
쿠팡, 또 대관 영입?…경찰 경감 1명 부장급 '취업가능' 통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사회적 비판을 받고 있는 쿠팡이 최근 경찰청 출신 퇴직 공직자를 영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강도현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을 비롯해 금융감독원, 외교부 등 주요 정부 퇴직자들은 줄줄이 법무법인(로펌)으로 재취업할 수 있게 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4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총 58건의 '2025년 11월 퇴직공
강지은기자2025.12.04 12:00:00
작년 노조 가입 근로자, 4만명 늘며 277만7천명…2년 연속 증가
지난해 노동조합에 가입한 근로자가 277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고용노동부는 4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전국 노동조합 조직현황'을 발표했다. 지난해 노조 조합원 수는 277만7000명으로 전년(273만7000명)보다 4만명(1.5%) 늘어났다. 노조 조합원 수는 지난 2022년 13년 만에 감소로 전환한 뒤 2년 연속으로
고홍주기자2025.12.04 12:00:00
'가짜 3.3' 사업장 찾는다…노동부 "사업주 엄벌" 예고
고용노동부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인데도 4대 보험 납부를 피하기 위해 프리랜서처럼 계약하는 일명 '가짜 3.3' 사업장을 찾는다. 노동부는 4일부터 약 2개월간 '가짜 3.3 위장 고용 의심 사업장' 100여개소에 대한 기획 감독에 착수했다. 가짜 3.3이란 법상 근로자를 근로소득세 대신 사업소득세(3.3%)를 납부하도록 하는 등 형식만 프리랜
권신혁기자2025.12.04 12:00:00
민주노총 "노란봉투법 시행령대로면 2만개 공사현장 창구 단일화 해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개정 노조법(노란봉투법) 시행령에 담긴 원하청 '교섭창구 단일화'가 진행되면 "원청과 교섭 자체가 불가능해질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예컨대 건설업의 경우 총 2만개 현장에서 창구단일화를 해야 해 법적인 분쟁이 쉽게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민주노총은 4일 오전 '교섭창구단일화로 교섭권이
권신혁기자2025.12.04 11:35:28
오늘 학교비정규직 2차 파업 시작…대표단은 단식농성 돌입
처우 개선 등을 요구하는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4일부터 2차 총파업에 나선다. 12월 추가 교섭을 앞두고 대표단은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는 4일 오후 국회 앞에서 총파업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경기 대전, 충남, 5일 경남, 경북, 대구, 부산, 울산에서 릴레이 파업을 한다. 교육당국과 연대회의는 지난
구무서기자2025.12.04 09:01:59
고용노동부(12월4일 목요일)
▲14:00 김영훈 장관, 국민취업지원제도 우수사례 콘퍼런스(서울) ▲권창준 차관, 통상일정
권신혁기자2025.12.04 06:00:00
오늘 학교 비정규직 파업 재개…경기·충청 급식 제공 차질
교육당국과 학교 비정규직 교섭이 좀처럼 타결되지 못하면서 급식실 등 학교 현장 파업이 재개된다. 4일 교육당국과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와 대전·충남지역에서 학교 비정규직 파업이 진행된다. 오는 5일에는 영남권 소재 학교의 비정규직 파업이 예고돼 있다. 교육당국과 연대회의는 지난 8월 28일 1차 본교섭부터 11월
구무서기자2025.12.04 06:00:00
與, 정년 단계적 연장 방안 논의…재고용과 결합 검토
더불어민주당이 정년 연장을 퇴직 후 재고용과 결합해 8∼12년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국회에 따르면 민주당 정년연장특별위원회는 전날 소위원회를 개최해 단계적 법정 정년연장과 재고용을 결합한 3개 방안을 제시했다. 정부는 현재 만 60세인 정년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담은 법안을 추진하겠다
신재현기자2025.12.03 18:22:31
민주노총 "내란세력 완전 청산하고 사회개혁 해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비상계엄 1년을 맞아 내란세력을 청산하고 노동 중심으로 사회를 개혁해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내란세력 완전 청산 노동 중심 사회대개혁 실현'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집회에는 주최 측 1만명이, 경찰 비공식 추산 100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내란세력 완전 청산
조수원기자2025.12.03 17:50:02
근로감독 지방 이임 앞두고 법제화 논의…노사정 의견 청취
고용노동부가 3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사단법인 한국행정학회 및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근로감독관 직무집행 및 권한 위임에 관한 법률'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달 5일 김주영 민주당 의원이 법안 발의한 것을 계기로 열렸다. 현재 근로감독관은 66개 분야 특별사법경찰관 중 인력 규모가
고홍주기자2025.12.03 16:00:00
노동부, 쿠팡에 작업량 관리 당부…"야간노동자 건강권 반드시 지켜야"
고용노동부가 최근 과로사 의혹이 나오고 있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에 "야간노동자 건강권은 반드시 지켜야 할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야간노동 작업량 및 작업강도를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3일 노동부에 따르면 류현철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이날 오후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에서 쿠팡CFS와 '산업보건 관리체계 점검' 간담회를 열었
권신혁기자2025.12.03 15:18:25
실업급여 신청 간편해진다…서류제출 절차 간소화
앞으로 실업급여, 육아휴직 등 신청이 더 간편해진다. 신청자가 직접 구비서류를 발급받아 제출할 필요가 없어진다. 고용노동부는 3일 제6차 고용행정데이터 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고용24 공공마이데이터 도입 방안 ▲고용행정통계 대국민 개방 확대 방안 등을 의결했다. 또 국가일자리정보플랫폼을 활용한 맞춤형 고용서비스 확대 방안도 논의했다. 우선
권신혁기자2025.12.03 14:00:00
서울行 고집하는 청년들…수도권 이동하면 소득↑ 떠나면 소득↓
청년층이 수도권으로 이동할 경우 소득이 평균 20% 이상 증가하는 반면,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이동한 청년층은 소득 증가 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도권으로 이동한 청년층의 소득 1분위 비중이 1년 만에 30.7%에서 21.0%로 급감하며, 수도권 이동이 저소득 청년들에게 사실상 '소득 계층 탈출 통로'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
박광온기자2025.12.03 12:00:00
"AI 시대 속 공직사회 일하는 방식은"…저연차 공무원들 토론
행정안전부는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가 진행 중인 청주에서 3일 바람직한 공직사회 조직문화를 위한 범정부 저연차 혁신모임 '조직문화 새로고침(F5)'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공직사회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혁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로고침 대표 및 부대표 선출,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주제 토론,
강지은기자2025.12.03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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