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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 총리, 태안해역 어선 전복사고에 "자원 총동원해 인명 구조"
김민석 국무총리는 4일 충남 태안군 모항항 북방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사고와 관련해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은 함정과 항공기 및 사고해역 주변 운항 중인 어선과 상선 등 가용세력을 총동원해 최우선적으로 인명을 구조하고, 실종자 수색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행정안전부, 국방부, 충청남도, 태안군에 대해서도 "해상
김지은기자2025.12.04 21:32:28
제주도심 큰 불에 주민들 '화들짝'…자원순환시설 5개동 전소
"미세먼지인줄 알았는데 화재 연기였더라고요" 4일 저녁 퇴근시간대 제주 도심부 노형동에서 난 대형 화재에 지역 주민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타는 냄새와 어두운 하늘 위로 시커먼 연기가 수직으로 치솟았다. 주변에는 하얀 연기가 시야를 가릴 정도였다. 현장에서는 대원들이 2~3명씩 1개조로 소방수를 뿌려가며 화마에 맞섰다. 굴
오영재기자2025.12.04 21:29:31
이경실 아들 영창 위기…달걀 판매 軍 감찰
개그우먼 이경실 아들인 배우 손보승이 군 복무 중 영리활동 의혹 감찰을 받는다. 4일 한 매체에 따르면, 국방부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52사단 감찰실은 손보승의 영리업무·겸직금지 위반 의혹 관련 신고를 받고 조사 중이다. 손보승은 7월부터 상근예비역으로 복무 중인데, 온라인 쇼핑몰 프레스티지 대표를 맡았다. 이경실 달걀 브랜드 '우아란'을 판매, 고
최지윤기자2025.12.04 21:23:49
12월 첫 눈폭탄…양화대교 등 서울 도로 곳곳 통제
4일 오후 수도권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서울 곳곳에서 폭설로 도로가 통제되는 등 교통체증이 발생했다. 서울시 교통정보센터(TOPIS)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북부간선로, 양화대교, 강변북로, 마들로, 강남순환로 등 20곳이 통제되고 있다. 오후 8시52분 북부간선로 종암JC 방향 묵동IC→월릉JC 구간은 도로결빙으로 전면 통제됐다.
이다솜기자2025.12.04 21:14:06
충남 태안 천리포 어선 전복…승선원 7명 중 3명 구조(1보)
4일 오후 발생한 충남 태안 천리포 어선 전복사고 승선원 7명 중 3명이 구조됐다.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20분께 천리포 북서쪽 2.5㎞ 지점 해상에서 승선원 7명이 탄 9.77t 어선이 전복됐다. 곧바로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유관기관과 함께 전복 지점에서 인명구조에 나서 이날 오후 9시 기준 3명을 구조하고 나머지 4명에 대한
김덕진기자2025.12.04 21:11:27
남원 식재료 가공 공장 창고서 불…2500여만원 피해
4일 오후 2시56분께 전북 남원시 조산동의 한 식재료 가공 공장 창고에서 불이 나 50분여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창고 일부(76㎡)가 불에 탔고 보관된 제품 및 비품 등이 소실 돼 25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창고 천장에서부터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
강경호기자2025.12.04 21:10:05
윤석열 "부정선거 조사, 보통일 아냐…軍에서 원천적 불가능"(종합)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재판에서 부정선거 수사 및 조사는 고도의 전문성을 요하므로 군 전문가의 능력으로는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군 정보 조직에 부정선거 조사를 지시한 게 아니라는 취지로 해석된다. 윤 전 대통령은 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 심리로 열린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
홍연우기자2025.12.04 21:04:11
고추 소스 병에 금괴?…중국서 벌어진 황당한 사기극
중국의 한 노인이 주식 투자 사기에 속아 고추 소스 병 안에 금괴 두 개를 숨겨 다른 지역으로 발송하려다 경찰의 설득으로 사기임을 깨닫고 피해를 면한 사건이 알려졌다. 3일(현지 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중국 북부 톈진시 진난구에서 한 노인을 대상으로 주식 투자 사기 사건이 발생했다. 쌍린 파출소
한민아 인턴기자2025.12.04 21:00:00
내란 특검, '김건희 수사무마 청탁' 박성재 조사 종료…4시간여만(종합)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4일 김건희 여사의 이른바 '셀프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을 불러 4시간가량 조사했다. 특검은 이날 오후 2시 박 전 장관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피의자로 불러 오후 6시25분께까지 4시간25분가량 조사했다. 박 전 장관에 대한 조사는
홍연우기자2025.12.04 20:39:55
'강남 냉면집 돌진' 80대 운전자…경찰, '공소권 없음' 종결
지난 6월 서울의 한 유명 냉면 식당을 덮쳐 4명이 부상을 입은 사고를 낸 80대 운전자에 대해 경찰이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했다. 4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0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입건된 80대 여성 A씨에 대해 공소권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혐의가 있더라도 운전자가 종합 보험에
이다솜기자2025.12.04 20:30:25
태안 천리포 해상서 7명 탄 어선 전복…해경 구조 중
4일 충남 태안 천리포 북서쪽 2.5㎞ 바다에서 9.77t 어선이 전복돼 해경이 구조에 나섰다. 배에는 선원 7명이 탄 것으로 확인됐다.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20분께 8해안감시기동대대가 신고를 접수하고 감시장비로 확인, 해경에 통보했다. 해경은 경비함정 6척, 연안구조정 1척, 해경구조대 등 구조세력을 현장에 급파해
김덕진기자2025.12.04 20:22:05
첫눈 펑펑 내린 서울…퇴근길 시민들 "내년 건강하길" 소원
4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수도권에 올해 첫 대설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서울 전역에 많은 눈이 쏟아졌다. 퇴근길 시민들은 펑펑 내리는 눈 속에서 휴대폰을 꺼내 들고 사진을 찍거나 잠시 발걸음을 멈춰 첫눈을 만끽했다. 조용히 두 손을 모아 소원을 빌거나 어깨에 쌓이는 눈을 털어내며 함박눈 속 일상을 즐기는 이들도 많았다. 이날 오후 6시께 서
이다솜기자2025.12.04 20:17:14
"도로 위 큰 쓰레기 보자 달려가 치우시더라"…배달기사 선행 포착
도로 위에 떨어진 큰 쓰레기를 발견하자마자 달려가 치우는 배달기사의 모습이 포착돼 훈훈함을 주고 있다. 3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추운 날씨에 배달기사님 착하시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아침에 아기 병원 다녀오다가 엄청 큰 쓰레기가 도로에 나와 있길래 사진 찍었는데, 배달 기사님이 보자마자 뛰어가서
김혜경기자2025.12.04 20:04:03
장성 육군 훈련장서 폭발 사고…부사관 4명 부상
전남 장성군 한 육군 훈련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부사관 4명이 다쳤다. 4일 육군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8분께 장성군 한 폭파 훈련장에서 훈련 중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부사관 3명이 얼굴과 손, 눈 등을 다쳐 군용 구급차를 타고 민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박기웅기자2025.12.04 19:26:33
교통대-충북대 통합 제동…충북대 "추진 안 해"(종합)
충북대와 한국교통대 구성원들의 통합에 대한 찬반 입장이 확연히 갈린 데다, 충북대가 통합 추진 철회를 조만간 선언할 예정이어서 통합은 사실상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국립대 통합은 구성원의 동의가 기반이어서 반대가 우세하면 교육부에 통합신청서를 낼 수 없다. 4일 두 대학에 따르면 전날과 이날 진행한 최종 통합신청서 제출 찬반 투표에서 교통
이병찬기자2025.12.04 19:25:50
법원, 방시혁 하이브 주식 1568억 동결…처분 행위 금지
법원이 하이브 상장 과정에서 부정거래로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 하이브 주식을 동결해달라는 검찰의 추징보전 신청을 허가했다. 4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남부지법은 지난달 19일 방 의장의 하이브 주식 1568억원 상당에 대해 기소 전 추징보전 요청한 법원의 청구를 인용했다. 추징보전명령은 범죄로 얻은 재산이나 그
이다솜기자2025.12.04 19:23:23
[인사]교육부
◇일반직 고위공무원 ▲대변인 정병익 ▲기획조정실장 설세훈 ▲인재정책실장 이해숙 ▲서울특별시 부교육감 김천홍 ▲학생건강정책국장 심민철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교육감 최은희 ◇명예퇴직 ▲기획조정실장 박성민
고홍주기자2025.12.04 19:13:52
제주 자원순환관리시설에 불…소방 대응 1단계 발령
제주 한 자원순환관리시설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나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31분께 제주시 노형동 소재 자원순환관리시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시설 관계자가 폐쇄회로(CC)TV를 보던
오영재기자2025.12.04 19:12:00
직장인 엑스레이 제외, 연내 결론낸다…"추가 논의 후 결정"
정부가 국가건강검진에서 흉부 엑스레이(X-ray) 검사 대상에서 직장인을 제외하는 방안을 연내 결정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4일 오후 '2025년 제2차 국가건강검진위원회'를 개최하고 흉부 엑스레이 검사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했으나, 추가 의견 수렴을 거친 뒤 연내 결론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모든 위원들이 검사 효과성이
고홍주기자2025.12.04 19:04:39
교통대-충북대 통합 험로…충북대서 반대 우세
통합을 추진 중인 충북대와 한국교통대 구성원들의 찬반 입장이 엇갈렸다. 국립대 통합은 구성원의 동의에 기반한 사업이어서 반대가 우세하면 교육부에 통합신청서를 낼 수 없다. 4일 두 대학에 따르면 전날과 이날 진행한 최종 통합신청서 제출 찬반 투표에서 교통대는 교원, 직원·조교, 학생 등 구성원 모두 과반의 찬성률을 기록했다. 교원은 67%, 직
이병찬기자2025.12.04 18: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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