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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남구, 전국 최초 등록장애인 전체에 진단·검사비 지급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7월부터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장애인 등록에 필요한 검사비와 진단서 발급비를 신규 등록장애인 전체에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올해 '서울특별시 강남구 장애진단비등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21일 공포했다. 이로써 저소득층에 한정됐던 장애인 진단·검사비 지원 범위가 관내 등록장애인 전체로 넓어졌
박대로기자2025.03.25 14:07:42
국립나주병원, 한국환경공단과 맞손…"직장인 직무스트레스 해소"
국립나주병원과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가 직장인 직무스트레스 해소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25일 국립나주병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3년 19세 이상 65세 미만 근로자 스트레스 인지율은 28.5%로 65세 이상 15.0%보다 약 2배 높은 것으로
박영주기자2025.03.25 12:00:00
서울의대 학장들 "마지노선은 27일"…'의대생 복귀' 호소
서울대 의과대학 학장단이 소속 의대생들에게 이메일로 복귀 마지노선을 이달 27일로 제시하며 이날까지 학교로 돌아와달라고 호소하는 글을 보냈다. 서울대 의대 학장단은 25일 '학생 여러분과 학부모님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편지를 통해 "3월27일까지 복귀하는 학생들은 교육과정에 따라 차질없이 수업을 받게 될 것"이라면서 "
백영미기자2025.03.25 11:44:03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손수정 원장 취임…"혁신 앞장"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제5대 기관장으로 손수정 원장이 25일 취임했다고 이날 밝혔다. 손수정 신임 원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건강한 삶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음을 엄중히 새기고 있으며, 앞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등 첨단 과학 기술을 접목한 경쟁력 있는 '의약품안전관리시스템'을
송종호기자2025.03.25 11:25:52
내년 건전재정 풀고 민생 회복·통상 경쟁력 강화…예산 첫 700조 돌파
정부가 대내외 불확실성과 민생 어려움 등 당면 현안 해결에 중점을 두고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한다는 계획이다. 잠재성장률 하락, 인구·지역소멸 위기 등에 대응한 국가경쟁력과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한 산업·통상 경쟁력을 끌어올리는데 중점 투자한다. 현 정부 들어 재정건전성에 중점을 둔 재정기조를 내년부터는 재정의 지속가능성 향상에도 초점을 맞춘다
임소현기자2025.03.25 11:00:00
한 대행 "금주 의대교육 정상화 '마지막 골든타임'…의대생 돌아와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5일 "의대생은 앞으로 대한민국 현세대와 미래세대의 생명을 다같이 지켜나갈 인재들이다. 이제는 자신의 자리에 돌아와야 한다"며 학업 복귀를 촉구했다. 한 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아직도 교실을 떠나 돌아오지 않고 계신 분들이 많아 마음이 무겁다.
김지훈기자2025.03.25 10:51:46
뇌전증, 편견 버리세요…"환자 70%, 약물치료후 일상생활"
매년 3월26일은 뇌전증 인식 개선의 날인 ‘퍼플데이(Purple Day)’다. 2008년 뇌전증을 앓던 캐나다 소녀 캐시디 메간(Cassidy Megan)이 뇌전증 증상 억제에 도움을 주는 보라색 옷을 입자고 제안한 것에서 시작됐다. 뇌전증 환자의 70% 가량은 약물치료로 일상생활이 가능한 만큼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개선하는 게 중요하다. 25일
백영미기자2025.03.25 10:42:07
SUV 튕기고 오토바이 추락…명일동 싱크홀 사고 당시 블랙박스(영상)
지난 24일 오후 6시 29분께 서울 강동구 명일동 대명초교사거리에서 가로 18m, 세로 20m, 깊이 30m로 추정되는 싱크홀(땅 꺼짐 현상)이 발생한 가운데, 당시 사고 장면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유튜브에는 '강동구 명일동 싱크홀 블랙박스 영상, 직접 겪은 차량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을 올린 A씨는
홍주석 인턴기자2025.03.25 10:41:57
우울증 환자, 연평균 7.6% 증가…"의지만으론 극복 한계"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환경과 치열한 경쟁, 대인관계 스트레스 등 다양한 요인이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우울증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우울증 환자의 병원 방문 수는 2019년 81만 명에서 2023년 108만 명으로 약 33.3%(매년 약 7.6%) 증가하며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백영미기자2025.03.25 09:19:24
"이제 공부하자" 용기 내는 의대생들…'수업 가능' 수준 돌아올까
복귀 등록을 마감한 의대에서 학생 절반 이상이 돌아오기로 하면서 향후 다른 대학에 얼마나 더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5일 교육부와 대학가에 따르면 21일 등록을 마감한 경북대와 고려대, 연세대에서는 의대생 절반이 돌아왔다. 이와 관련해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국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학교에서 수치를 받진 않았고 금요
구무서기자2025.03.25 06:00:00
보건복지부(3월25일 화요일)
▲10:00 조규홍 장관, 국무회의(정부서울청사) ▲10:00 이기일 제1차관, 여객기 참사 특위 법안소위(국회) ▲14:10 박민수 제2차관,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서울)
박영주기자2025.03.25 06:00:00
의대생 복귀시한 임박…"투쟁은 선배들 몫, 이젠 돌아가길"
이달 말 의대생 복귀 시한을 앞두고 앞서 등록을 마감한 일부 의대들에서 복귀 움직임이 일면서 복학 기류 확산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의료계 내부에선 의사 면허가 없는 학생 신분인 의대생들이 전공의 복귀와 별개로 자율적 판단에 따라 복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5일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연세대·고려대·차의과대(의학전문대학원)
백영미기자2025.03.25 01:01:00
방심위, '의료계 블랙리스트' 메디스태프 폐쇄 심의(종합)
지난해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정책에 항의하며 파업 또는 휴학에 참여하지 않은 의사·의대생 개인정보를 공유한 의료계 커뮤니티인 '메디스태프'에 대한 폐쇄 심의가 오는 26일 열린다. 24일 교육부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 22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에 메디스태프에 대한 긴급 폐쇄 요청 공문을 보냈다. 교육부는 이날 방심위로부터 26일 오전
고홍주기자2025.03.24 18:38:44
교육부도 "연대 의대 등 절반 복귀 확인"…대학 측 "학생들 요구 다 들어줬다"(종합2보)
지난 21일 복귀 신청을 마감한 연세대·고려대·경북대 등 대학 의과대학 학생의 절반 가량이 복귀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정부가 제적에 대한 별도의 구제책이 없다는 점을 다시금 강조했다. 40개 의대 총장들도 학칙의 엄정 적용 원칙을 밝혔다.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국장은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정례 브리핑에서 "정부가 여
용윤신기자2025.03.24 18:21:02
교육부, 방심위에 '의료계 블랙리스트' 메디스태프 긴급 폐쇄 요청
교육부가 의료계 커뮤니티 중 하나인 '메디스태프' 긴급 폐쇄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에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심위에 메디스태프를 긴급 폐쇄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메디스태프는 의사 면허 또는 학생증 등을 통해 신분을 인증한 의사·의대생만 가입 가능하다. 이 사이트에서는 정부의 의대
구무서기자2025.03.24 18:11:39
잠 안 올 땐 '이 과일' 먹어야…英전문가 "수면 질 좋아져"
잠에 들기 전에 키위를 먹으면 더 빨리 잠들고 수면의 질과 효율성이 향상될 수 있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22일(현지시각) 영국 더 미러는 현지 침구 업체 베드킹덤(Bed Kingdom)의 수면 전문가들 의견을 인용해 "취침 전에 키위를 먹는 것이 수면에 관한 각종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충
홍주석 인턴기자2025.03.24 18:00:00
교육부도 대학도…"올해는 작년과 달라, 의대생 휴학 특례 없다"(종합)
교육부는 의과대학 학생이 복귀하지 않아 제적을 당하더라도 올해는 별도의 구제책이 없다고 강조했다. 또 의료계 일각에서 주장하는 2026학년도 의대생 미선발은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 의대 총장들은 학사 일정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이번주에는 학생들이 돌아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40개 의대 총장 모두가 학칙의 엄정 적용을 결의했다는 점도 다시
용윤신기자2025.03.24 17:45:35
젊은 층, 'AI 고민상담' 증가에…"전문성 부족 트라우마 역효과" 우려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고민을 상담하는 20~30대가 늘고 있다. 정신적인 피로와 우울함을 겪지만, 심리 상담 등 전문적 진단은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이들이 AI 상담을 자주 이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AI 상담은 전문성이 떨어져 오히려 트라우마를 재경험하게 하거나 개인정보 유출이 우려된다고 입을 모았다. 사회초년생인 유재
이명동기자2025.03.24 16:13:51
대교협·의총협 회장 "의대생들, 이번 주 정상적으로 돌아올 것"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회장이자 의대 총장 모임 회장인 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각 학교가 수업 등 학사일정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이번주 학생들이 돌아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 총장은 24일 오후 교육부 출입기자단과 만나 "수업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주 돌아올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양 총장은
구무서기자2025.03.24 16:00:00
"산불 피해 속출하는데"…소방헬기 보며 공 날린 女골퍼(영상)
주말 사이 전국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피해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 여성 골퍼가 산불 진화를 위해 골프장 연못에서 물을 퍼 나르는 소방 헬기를 향해 공을 날리는 영상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2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난리 난 소방 헬기에 샷 치는 골프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한 여성
홍주석 인턴기자2025.03.24 15:4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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