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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연금공단, 호우 피해복구 동참…4200만원 기부
국민연금공단과 국민연금나눔재단은 최근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5곳에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4200만원을 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은 충북 영동군, 충남 논산시·서천군, 전북 완주군, 경북 영양군 입암면 등이다. 공단은 임직원후원금과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한 성금을 22일부터 31일까지 특별재난
박영주기자2024.07.22 11:37:03
몽골 화상 환아, '무지개의 나라' 한국서 무료 수술 지원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이 지난 5월 심한 화상으로 현지 치료가 힘들었던 몽골 화상환아 다미르를 '(솔롱고스) 무지개의 나라' 한국으로 초청해 무료 수술을 지원했다. 솔롱고스는 몽골인들이 한국을 부르는 고유명사다. 22일 한림대한강성심병원에 따르면 2개월 간 치료받은 환아 다미르는 지난 15일 회복된 모습으로 몽골에 돌아갔다. 만 2세에 불과한
송종호기자2024.07.22 11:30:06
연대의대 교수들 "전공의 새로 충원? 제자로 인정 못해"
수련병원이 미복귀 전공의들을 사직 처리하고 9월 수련이 시작되는 하반기 모집에서 7707명을 모집하겠다고 정부에 신청했지만 새 전공의 충원을 반대하는 교수들의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다. 정부의 전공의 충원을 통한 의료 정상화 계획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빅5' 병원인 세브란스병원 등을 수련병원으로 둔 연세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22일 입장문
백영미기자2024.07.22 10:53:20
휴진 앞장서고 전공의 안 뽑는 국립대…공공성은 어디로?
의료공백 상황에서 공공병원으로서 책무를 다해야 할 일부 국립대가 환자와 국민들의 기대를 저버리는 행동을 한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공공병원이 제 기능을 못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2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올해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시작한다. 전공의는 통상 3월과 9월에 걸쳐 두 차례 모집하며, 이번 하반기 일정은 8월까지 모집 절차를
구무서기자2024.07.22 10:35:23
"응급실 의사, 다른 과로 '돌려막기'…의료붕괴 예정 수순"
의대 증원으로 촉발된 의정 갈등이 5개월을 넘어선 가운데, 응급의학과 의사들이 다른 진료과 전문의의 응급실 돌려 막기는 응급의료의 질 저하 뿐 아니라 의료시스템 붕괴로 이어질 것이라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대한응급의학의사회는 22일 성명을 내고 "현장을 지켜오던 응급 의료진들이 탈진해 이탈하고 응급실이 파행 운영되는 상황"이라면서
백영미기자2024.07.22 09:38:24
항공편 1702편 중 222편서 병원균 검출…"위생 관리 강화"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7월31일부터 올해 6월30일까지 11개월간 국제선 항공편 대상으로 기내 위생 점검 시범 운영한 결과 총 1702편 중 222편(13.04%)에서 수인성 및 식품 매개 병원균이 검출됐다고 22일 밝혔다. 검출된 병원균은 장독소성대장균 178건, 장병원성대장균 126건, 살모넬라균 19건, 장출혈성대장균 13건, 장침습성대장균 6
박영주기자2024.07.22 09:37:49
신호위반 오토바이에 치여 뇌사…3명 살리고 '하늘의 별'
자상한 아버지이자 어려운 이웃을 도왔던 70대 가장이 뇌사장기기증과 인체조직기증으로 희망을 전하고 하늘로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고려대학교구로병원에서 임영수(72)씨가 뇌사장기기증으로 3명의 생명을 살리고, 인체조직기증으로 100여 명의 환자에게 희망을 전하고 하늘의 별이 됐다고 22일 밝혔다. 고인은 지난달 7일 아침 운동 중
송종호기자2024.07.22 09:30:53
[고령 1000만③]"집에서 돌봄" 원하는 고령자들…공적 돌봄 강화책은
65세 이상 인구 1000만 시대를 맞이하는 등 고령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돌봄에 대한 수요도 함께 늘고 있지만 국가가 책임지는 공적 돌봄은 여전히 부족한 수준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선호도가 높은 재가 서비스를 양과 질 측면에서 모두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22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돌봄이 필요한 때 병원보다는 기존에 살던 곳에서
정유선기자2024.07.22 07:00:00
오늘 하반기 전공의 모집 시작…7700명 채워질까
22일부터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위한 절차가 본격 시작되면서 총 모집인원 7700여명 중 얼마만큼의 전공의가 채워질지 관심이 모인다.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산하 수련환경평가위원회(수평위)는 이날 하반기 전공의 모집공고를 낼 예정이다. 원서 접수에 이어 병원별로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거친 뒤 9월1일부터 하반기 수련이 시작된다. 수평위는
정유선기자2024.07.22 06:00:00
"사직 처리도, 충원도 못해" 진퇴양난 광주 지역 전공의 수련병원
광주 지역 주요 병원들이 의대 증원 반발로 이탈한 전공의들의 사직서 수리를 잠정 연기하고 하반기 수련 전공의 모집 정원을 확정·제출했지만 전망은 밝지 않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2일부터 각 수련 병원이 수련환경평가위원회(수련평가위)에 제출·신청한 올 하반기 전공의 정원에 따라 모집 절차에 나선다. 이달 말까지 하반기 전공의
변재훈기자2024.07.21 12:29:37
"의료 회복 골든타임 지났다"…전공의 채용 보이콧 조짐
대다수 사직 전공의는 9월에 수련이 시작되는 하반기 모집이 오는 22일 시작돼도 복귀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그나마 복귀하는 인원도 피부과·성형외과 등 인기과로 빠지고 상당수 필수의료 전공의는 전공을 변경하거나 개원가를 향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등 필수의료 위기가 가속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백영미기자2024.07.21 05:01:00
광주시의사회 "의대증원 정책 원점 재검토" 거듭 촉구
광주시의사회는 20일 "무분별한 의대정원 증원 정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 광주시의사회는 이날 오후 성명서를 통해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위해 그리고 지쳐가는 환자와 현장의 의사들을 위해 전공의들과 학생들이 돌아올 수 있도록 정부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정부는 이미 그들이 돌아올 수 있
구용희기자2024.07.20 18:22:00
유별나게 집중 못하고 산만한 우리 아이…혹시 ADHD?[몸의경고]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는 조기 발견해 잘 치료하지 않으면 성인이 되어서도 증상이 지속돼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외부의 자극으로 쉽게 산만해 지거나 지속적으로 손발을 가만히 두지 못하는 등 여러 증상이 나타나면 ADHD가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20일 의료계에 따르면 ADHD는 늘 산만하고 집중하지 못하는 질환으로 알려
백영미기자2024.07.20 18:01:00
'전공의 집단 사직 공모' 김택우 전 의협 비대위원장, 경찰 4차 소환 조사 출석 [뉴시스Pic]
전공의 집단 사직 공모 혐의를 받는 김택우 전 대한의사협회 비대위원장이 20일 4번째 소환 조사를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 김 전 비대위원장은 '어떤 내용을 위주로 소명할 것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전공의 사직 문제는 본인들의 순수한 의사결정으로 인해 이루어진 거기 때문에 위원장으로서 교사와 공모 방조했다는 내용은 아니라는 이야기를 나눌 것
전신기자2024.07.20 16: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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