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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공-성장금융, '과학기술 성장펀드' 조성 MOU

등록 2020.10.07 15:18:11

과기공-성장금융, '과학기술 성장펀드' 조성 MOU

[서울=뉴시스] 류병화 기자 = 과학기술인공제회는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과 지난 6일 '과학기술 성장펀드 조성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식에서 공공기술 사업화 분야에 투자할 과학기술 성장펀드에 공동 출자하기로 합의하고 연내 펀드 결성 목표로 신속히 위탁운용사 선정 작업에 착수한다.

공공기술 사업화는 공공연구기관의 우수한 기술을 사업화하는 특성상 장기 성격을 띄고 있어 단기성과를 중요시하는 민간 투자자금의 관심이 낮은 분야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공공기술 사업화 분야에 대한 원활한 투자자금 공급을 위해 국내 대표 과학기술인 단체인 과학기술인공제회와 국내 대표 모험자본 운영기관인 한국성장금융이 손을 맞잡았다.

이번 펀드 조성은 공공기술을 사업화중이거나 사업화 할 계획인 중소·중견기업 자금 조달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펀드의 투자대상은 공공연구기관 개발 기술을 사업화하는 기업이며 공공연구기관에는 국립연구기관, 정부출연연구기관, 대학교, 글로벌프론티어사업연구단 등이 포함된다.

펀드는 올해 100억원 규모로 조성되나 장기 안정적 자금공급을 위해 매년 100억원씩 증액해 펀드규모 400억원까지 확대 가능한 구조로 설계돼 있다.

아울러 펀드 청산시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투자 건별 회수시마다 성과보수 지급이 가능한 혁신적 펀드 구조로 성과보수에 딜 바이 딜, 클로우 백 방식을 도입했다.

과학기술인공제회와 한국성장금융은 이번 사업을 발판으로 향후에도 긴밀히 연계해 기관 전문성을 살린 다양한 협력 사업을 발굴,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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