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 추가 관세 없이 필리핀 수출 가능해진다
필리핀 통상산업부, 세이프가드 부정 판정
"신남방 지역 진출 확대에 숨통 트일 것"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에 따른 수출 타격으로 29일 울산 북구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야적장에 차량들이 출고를 기다리고 있다. 2020.05.29. bb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5/29/NISI20200529_0016358871_web.jpg?rnd=20200529145533)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에 따른 수출 타격으로 29일 울산 북구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야적장에 차량들이 출고를 기다리고 있다. 2020.05.29.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고은결 기자 = 국산차가 필리핀 시장으로 수출될 때 부과되는 세이프가드 관세가 사라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1일 필리핀 통상산업부가 완성 자동차 수입에 대한 세이프가드 조사에서 자동차 수입에 따른 자국 내 산업피해를 부정하는 최종 판정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필리핀의 완성자동차에 대한 세이프가드 조사는 2020년 2월 필리핀 금속노조연합의 제소로 시작돼 1년 6개월간 진행됐다.
필리핀 통상산업부가 올해 1월5일 예비조사 결과 산업피해가 발생했다고 판단하며 잠정 세이프가드 관세가 부과 중이었다.
이번 필리핀 통상산업부의 산업피해 최종 부정 판정으로 세이프가드 조사는 별도 관세부과 없이 종료된다. 올해 2월부터 예치해 온 잠정 관세액도 환급 받을 예정이다.
자동차에 대한 세이프가드 조사는 2011년 우크라이나의 승용차 세이프가드 조치 이후 10년 만이다.
정부는 이번 세이프가드 조사에서 산업피해 부정 판정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정부 입장을 정립하고 필리핀 정부 및 세계무역기구(WTO)에 전달하는 등 노력해왔다고 설명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세이프가드 부정 판정으로 우리 업계는 추가 관세 부과 없이 대(對)필리핀 수출이 가능해졌다"라며 "국산차의 필리핀 수출 시장 확보 등 신남방 지역 진출 확대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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