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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암공원 중흥S-클래스 SK VIEW' 분양…공원 내 아파트

등록 2024.02.05 17: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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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공원 특례사업…1575세대 대단지

[서울=뉴시스] 송암공원 중흥S-클래스 SK VIEW 투시도.

[서울=뉴시스] 송암공원 중흥S-클래스 SK VIEW 투시도.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중흥토건과 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은 이달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송암공원 중흥S-클래스 SK VIEW'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단지는 광주광역시 남구 송하동 177-1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지하 3층~지상 27층 17개동, 전용 84·108㎡ 총 1575세대 규모다. 주택형별로 살펴보면 ▲전용 84㎡A 591세대 ▲전용 84㎡B 419세대 ▲전용 84㎡C 196세대 ▲전용 108㎡ 369세대 등이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란 도시공원 계획 부지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만들고, 나머지 30%에는 주거시설 등을 짓는 사업을 말한다. 공원 바로 옆에 아파트를 공급한다는 점에서 풍부한 녹지공간을 중심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송암근린공원은 약 37만㎡ 규모에 ▲활빛마당(DYNAMIC PARK) ▲솔빛마당(ECO-HEALING PARK) ▲늘빛마당(COMMUNITY PARK) 등 3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시설을 갖춘 친환경 생태 공간으로 구축될 계획이다.

'활빛마당'에는 문화복지센터와 축구장을 비롯해 야영장, 놀이터 등 각종 레저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들이 구축된다. '솔빛마당'은 생태학습원과 쉼터 등을 조성해 주민들이 여유 있게 주변 자연환경을 둘러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늘빛마당'에는 만남의 공간과 도시 텃밭, 건강마당 등을 통해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커뮤니티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지역경제 활성화 수혜도 기대된다. 최근 단지 바로 인근에 위치한 송암일반산업단지가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광주시는 이곳에 미래차 산업과 관련한 일자리 창출과 함께 다양한 기업들이 유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지는 바로 앞 초등학교 부지(계획)가 자리하고 있는 '초품아' 아파트다. 효천중학교와 인성고등학교 등 모든 학군이 도보권에 위치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할 전망이다. 여기에 광주에서 교육열이 높기로 유명한 진월동과 봉선동 학원가와의 거리도 가깝다.

교통 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단지 주변에는 '경전선 효천역'이 위치한다. 최근 광주시는 '광주~전남 나주 광역철도 노선'에 효천역을 포함 시키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효천역이 이 노선에 포함되면 호남권으로의 이동이 한층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밖에 제2순환도로 효덕IC가 가까운 만큼 차량을 통한 이동도 수월하다.

대단지 프리미엄도 눈길을 끈다. 총 1575세대로 광주 남구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에 따라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한 각종 고품격 설계와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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