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하이에어코리아 공장 증설 투자협약 체결
65억원 투자…수소충전소용 냉동기·퓨얼셀 사업 확대
한정우(왼쪽) 군수와 김근배 회장이 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하이에어코리아(주)는 경남 김해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988년 회사를 설립해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에서도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조선기자재 분야에서 가장 선두적인 중견기업이다.
이번 투자협약은 투자 금액 총 65억원으로 기존 창녕공장 대지에 친환경 정책에 발맞춘 수소충전소용 냉동기, 퓨얼셀 사업을 위한 8240㎡의 공장 증설과 45명의 신규 고용이 포함됐다.
투자 기간은 올해 11월경 착공을 시작으로 2022년 3월경에 최종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한다. 앞서 2019년 약 80억원의 신규투자로 공장설립과 시설 장비를 구축했다.
창녕군-하이에어코리아(주) 퓨얼셀 생산공장 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제 위기에 직면해 있는 어려운 시기 하이에어코리아(주) 창녕공장 증설과 신규투자에 감사드린다"며 "기업의 투자 진행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기업과 지역사회의 상생발전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지역 제조업의 위상을 높임과 동시에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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