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빛축제·국제재즈페스티벌..연말 문화행사 '풍성'
![[진주=뉴시스] 진주시, 크리스마스트리 참빛문화축제.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12/05/NISI20231205_0001428972_web.jpg?rnd=20231205110744)
[진주=뉴시스] 진주시, 크리스마스트리 참빛문화축제.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연말을 맞아 12월 한달동안 크리스마스트리 참빛문화축제, 국제재즈페스티벌 등 시민들에게 겨울 추위를 녹이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5일 진주시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2023년 크리스마스트리 참빛문화축제’, 5일부터 8일까지는 수준 높은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2023년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연말 분위기를 띄운다.
지난 3일 개막한 ‘2023년 크리스마스트리 참빛문화축제’는 100년 역사의 근대문화 유산인 차량정비고가 있는 철도문화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다양한 조형물들이 불을 밝혀 아름다움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연이 함께 펼쳐져 즐길거리를 더하고 있다.
축제기간 중 매주 금·토·일요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각종 공연과 함께 솜사탕, 붕어빵 무료나눔 이벤트가 진행된다. 매주 금요일은 제1회 CCM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또 진주시 관광캐릭터 하모와 함께하는 참빛축제는 지난 3일에 이어 22~25일 매일 한 차례씩 총 5차례 열린다. ‘소망카드달기’도 매일 저녁 진행된다.
크리스마스 시즌과 연말 분위기를 고조시켜 줄 이번 축제는 화려한 불빛과 다채로운 볼거리로 시민들의 발길을 모으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2023년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은 5일부터 8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 브라운핸즈 진주엠비씨에서 열린다.
또 7일과 8일 오후 7시 30분에 페스티벌의 주 무대인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메인 재즈 스테이지 공연이 펼쳐진다. 7일에는 카더가든, 블랙 볼 부기, A.L.O의 공연이 펼쳐지며, 8일에는 압도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록밴드 국카스텐, 독보적인 창법으로 시대를 앞서간 뮤지션 윤시내, 로이코 트리오, 스탠리 오코로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생활 속 재즈를 즐기기 위한 진주 재즈 위크에는 5일 오후 7시30분 브라운핸즈 진주엠비씨에서 혼성 5인조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 아르메니아 음악가 노라이어 가포얀과 레게 뮤지션 스탠리 오코로가 공연한다.
6일 오후 6시30분 아시아레이크사이드 호텔 컨벤션홀에서는 허소영 with THE QUARTET, 블랙 볼 부기와 함께하는 다이닝 재즈 클럽이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고 있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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