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OMC, "예상에 부합…7월 자산매입 축소들어갈 듯"
자분매입 축소, 시티 올 4분기·모건 스탠리 내년 1월
![[워싱턴=AP/뉴시스]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지난 2020년 12월1일 의회 청문회에 출석해 발언하는 모습. 2021.04.29.](https://img1.newsis.com/2021/04/29/NISI20210429_0017398247_web.jpg?rnd=20210429075441)
[워싱턴=AP/뉴시스]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지난 2020년 12월1일 의회 청문회에 출석해 발언하는 모습. 2021.04.29.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7~28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에서 기준금리를 0.00~0.25%로 동결했다. 또 자산매입을 지속하는 기존의 완화적인 정책기조를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FOMC의 정책결정문은 경제 및 인플레이션 상황에 대한 평가, 보건위기에 따른 리스크 등에 대한 표현을 기존보다 긍정적으로 수정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아직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을 논의할 때가 아니다"며 "상당한 추가 진전이 나타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입장을 반복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은 연준이 이르면 올해 7월부터 점진적으로 자산매입 축소 수순에 들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JP모건은 정책결정문에서 공공보건위기의 영향 중 고용과 인플레이션 부분을 삭제한 점, 경제전망에 대한 위험에서 '상당한(considerable)'을 삭제한 점 등은 연준이 팬데믹의 하방위험을 서서히 축소하는 것으로 보이며 예상보다 긍정적인 평가라고 봤다.
시티는 오는 5월 7일 있을 4월 고용지표 발표 이후 6월 FOMC까지 테이퍼링과 관련된 연준의 태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4분기 중으로 자산매입 축소를 시작하고 2022년 말에는 금리가 인상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모건 스탠리는 정책결정문 상 경제상황 평가가 개선된 것에서 연준의 점진적인 태도 변화가 시작된 것으로 파악했다. 파월 의장이 팬데믹의 글로벌 확산을 강조하지 않은 점도 주목할만하다고 평가했다. 향후 3개월분 고용지표를 확인한 다음 7월 경 테이퍼링 논의를 시작해 12월 FOMC에서 자산매입 축소 결정 후 내년 1월부터 개시할 것으로 예상했다.
UBS는 오는 7월 회의나 8월 잭슨홀 미팅에서 경제가 상당한 진전을 보이기 위한 궤도에 올랐다는 표현이 언급될 것으로 보이며, 9월 FOMC 회의에서 자산매입 축소 일정에 대한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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